전작 재밌게 봤던 작가님꺼더라!
결말 스포를 봤더니 이거다! 이런 귀한 엔딩이?!
MZ한테 핫한거야?! 를 외치는 나혼산 전현무처럼
호다닥 뛰어가는 말벌아저씨마냥 달려가서 냉큼 구매!
남주가 진짜 개객끼다..............................................
그치만 엔딩을 알기 때문에 개같이 업보쌓아가니까
그치 이거지 이맛이지 그치만 나쁜새ㄲ지...........를 반복함..ㅠ
과거남주보면 다정남인데 배신으로 오해하고
여주한테 하는짓이 참.. 아무리 오해래도 이게 사랑했던
사람한테 할짓인가 싶었거든 걍 노비로 데려가서 성욕만채웠음
난 그나마 응원했을수도있어
시도때도 없이 머리끄댕이 잡고 그상태로 질질 끌고다니고
손찌검에 뺨은 왜케 맨날 후려쳐..........ㅠ
매질에 채찍질에 인두로 지져서 낙인까지 만들어.....
본인이 정한 선은 있었지만(여주 죽이지만 않으면..?)
처첩들이 여주 때리고 괴롭혀도 냅둠...
여주 대우가 그집안 노비보다 못한 처지임
이용하겠다고 처첩 데려와서 암것도 안하는데 보면서
아 걍 처첩들이랑도 자고 애도 만들고 해라...그래야 우리여주
덜괴롭히지..ㅠㅠ 이생각만 났음...ㅠㅠ 걍 딴여자랑 제발 자세요...
여주한테도 나쁜X지만 처첩들한테도 나쁜새ㄲ임...
진짜 누구욕할처지 아냐 이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안그래도 처첩도 많아 괴롭히는 사람 많은데
스케일이 점점 커져...이제 황제 후궁들까지 여주 괴롬힘 ㅋㅋㅋ
아니 무슨 잘봐 여자들의 싸움이다 이런것도 아니고
뭔 여자들이 이렇게 많이나와서 여주 한사람 이정도로 괴롭히냐..
아 여기선 좀 나도 지치더라 ㅋㅋㅋ....
그래도 피폐물이래도 남여주 위주 망한사랑이래도
로맨스를 보고싶은데 보면서 로맨스분량이 왜....별로 없는거같지
내기준 그런 느낌이었어....약간 등장인물도 많아가지고
그사람들 어케되는지까지 다 보여줘야하니까 그래서 3권인건지
걍 그런거 좀 때고 2권이었어도 재밌었을거같음..
2권이랑 3권쯤에서 좀 지루했던 부분들도 있었고
뭔가 점점 고조되서 존잼으로 달려가야하는데 그런게
나는 좀 덜 느껴졌었던거같아
여주 죽으려고하고 오해풀리고 남주 좀 후회하는거 나오고서야
다시 집중할 수 있었음 근데 막 구르는 후회남주 타입은 아님
마지막까지 여주가 진짜 남주한테 맘 하나도 없는거
어케든 남주 받아주고 사는거 아니어서 좋았고
걍 아들이랑 둘이서 잘살해피 같아서 맘에 들었어
근데 그러다보니 남주 어디로갔죠? 약간 이런느낌?
남주 언급되긴하는데 결말에서 남주사라진 그런느낌 ㅋㅋㅋㅋㅋ
막~~~~~ 존잼까진 아니었지만 볼만했다~ 난 이정도?!
근데 이거 텍스트보단 약간 영상재질??이랄까
뭔가 사극이나 중드처럼 그런 느낌으로 와닿아진 부분도 있어서
영상으로 봤으면 또 존잼으로 봤을것도 같다~~~~~는 후기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