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 2011년도 작품이라 구작임※
(소곤) 근데 내기준 그렇게 막 올드한 느낌의 구작은 아냐 중간중간 말투가 좀 구작st긴 한데 그래도 볼만해 괜찮아 재밌어!
남주 정태경(36) - 이혼한 이력이 있는 회사 팀장님. 진짜 진짜 진짜 무뚝뚝함. 되게 정적이고, 이혼남이라 되게 자낮자낮함. 내기준이지만 약간 연애결혼 김준필씨 느낌ㅋㅋ 근데 준필씨보단 말랑해ㅋㅋㅋ
여주 김제인(32) - 결혼을 약속한 10년 사귄 남자친구가 바람펴서 헤어짐. 남주가 다니는 회사 대리인데 되게 러블리하고 햇살캐야 답답한 구석도 없고 11년도 작품치고 굉장히 진취적이고 적극적임ㅋㅋ
여주가 천둥때문에 무서워서 퇴근 못하고 있는거 알고 바로 같이 퇴근하자는 남주 (둘이 같은 동네 살아)
여주 상여자야 존멋임
이런점이 되게 러블리함 남주 집도 그렇고 차도 그렇고 되게 밋밋하고 삭막한데 여주랑 사귀고 나서부터 여주가 이것저것 막 갖다놓고 꾸며주고 이럼ㅋㅋㅋㅋ 남주 집에도 인테리어 소품 화분 머그컵 같은거 갖다놓고ㅋㅋㅋ
여주 졸귀탱임
남주도 멋있어!
술술템이야 잔잔물이고 발췌보고 재밌어보인다면 다들 읽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