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로 쓰신 박수정작가님 글이고
약간 구작감성이라 유치할수 있는데 나는 유치한거 좋아해서 좋았음
여주는 뚱뚱여주야 ㅋㅋㅋ 그래서 자낮인데
(나 로미도 뚱이라 문장하나 하나 읽으면서 공감하면서 봐따…ㅋㅋㅋ)
뚱뚱하지만 열심히 산 여주는 인턴으로 회사에 취업하는데
거기서 대표인 남주랑 부딪히는데
남주는 젊고잘생기고능력남인데 싱글이라 눈이 천상계라는 소문이 나있지망 사실 르누아르 그림의 여자들을 보면서 멋있다고 여기는 남자야
남주는 일련의 사건으로 여주에게 반하게 되고
여주에게 남주가 직진해나가는 이야기야
정수기통 물 잘가는 우리 수지…
수지가 물갈면 아무도 안도와줌
ㅋㅋㅋㅋㅋㅋ
마지막 발췌는 여주아빠가 남주 대하는 행동관련 ㅂㅊ인데
나 시집가고나서 울아빠가 매주 주말마다 ㅡㅡ
신혼집 근처에 와서 우리 불러서 밥먹었거든
왜그러냐고 주말엔 우리끼리좀 있게 그만좀오라했더니 (개딸이 나야나..)
우리집 소중하고 귀한딸이라는 걸 은연중에도 계속 알게해줘야
함부로 못한다고 그래서 모야~ ㅡㅡ 했는데 비슷한 글 나오니 발췌하는
나는 또 개딸..
무튼 추천해🩵 술술템이고 재밌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