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5일에 내용상 오류 댓글로 작성한적 있는데 19,21일에 각 회차 전부 수정파일로 교체 됐네 (〃⌒▽⌒〃)ゝ
작가님이나 편집부가 댓글 계속 모니터링 하시나봐. 피드백이 정확해!
지금 확인해서 다시 읽어봤는데
서령이가 훈련 들어가기전 한해의 마지막 달(12월)에 와인 사 마셨다는 언급 이후로
10주간의 훈련이 끝나고 회식 날짜가 1월 11일인건 너무 빠르다 했거든.
70화 마지막 장면 특보팀 회식날짜 1월 11일
👉🏻2월 14일로 수정 됨.
79화 주차장 대사에서 “17년 전에, 네가 러시아에서~”
👉🏻18년 전으로 수정 됨. 2023년 기준으로 2005년이 한서령과 이우신이 러시아에서 떠난 해.
79화 삭제된 문장들을 보면 수정본에선 이우신이 겨울성 아이에 대한 감정이 좀 더 옅어진거 같아. 앞으로 이우신의 감정선과 관련 있어서 삭제하신 거겠지?
👉🏻그러나 조악했던 가면 너머로, 바둑알처럼 빛났던 어린 눈동자…. 죽어서 더는 존재하지 않는 그것을 마음 한구석에서는 여전히 쫓고 있었다.
러시아를 떠나온 이후, 이우신의 삶은 또 다른 살육과 생존의 현장으로 변해버렸으나 그 아이와 보냈던 겨울은 마치 성역처럼 조금도 오염되지 않았다. - 삭제 됨.
감정이 바래고 인간성이 훼손되는 순간에서조차 그 어린 짐승은 뭣도 모르고 제 속을 뛰어다녔다.
그것이 뒤늦은 동정심인지, 죄책감인지. 그도 아니면 깨닫지 못했던 그리움인지는 모른다.
그저 미안하고 안타까운 기억이 그를 죽음의 길목에서 몇 번이고 되살아나게 했다. - 삭제 됨.
아이는 제가 살던 대저택에서 비참하게 죽어버렸고, 오랜 시간이 흐른 뒤에서야 이우신은 저택의 비밀을 알아내고 싶었다.
오로지 그 열망 하나로 국정원 요원이 되었고 무의미한 삶을 버티고, 또 버텨왔다. - 삭제 됨.
80화 추가 된 부분이 많아!
도어락 설치업체 직원이 김현에 대한 정보를 흘림! 이 부분 되게 재밌어 ㅋㅋㅋㅋ
이우신을 앞에 두고 직원이랑 서령이가 김현의 외모, 김현을 목격한 날, 그리고 남편없이 혼자 사는 서령이를 묘한 눈으로 보는 직원한테 승질내는 이우신, 회식 끝나고 서령이 집 앞까지 데려다준 뒤 쌩하고 가버린 이우신이 어떻게 다시 집에 찾아왔느냐 캐묻는 서령이까지! 80화 꼭 다시 읽자!
👉🏻서령은 괜히 보안 업체 직원을 의식하며 국정원이라는 말은 입에 올리지 않았다.
그때, 이쪽을 기웃거리던 직원이 여전히 경계 어린 눈빛으로 이우신을 곁눈질했다.
“아무리 봐도 그때 그 남편분은 아니신데…”
“네?”
서령은 스치듯 흘러간 말에 얼굴을 굳혔다.
“저희 남편을… 기억하시나요?” -추가 됨.
(중략)
“혼자는 무슨.”
그때, 차가운 목소리가 불쑥 끼어들었다.
“여기 애인 성질 더러운 거 안 보여?” - 추가 됨.
(중략)
대충 짐만 던져두고 사라지더니, 지금은 어디에 다녀온 건지 검은색의 깔끔한 수트를 차려입은 채였다.
👉🏻서령은 괜히 깔깔해진 입 안을 남몰래 쓸어내렸다. - 삭제 됨.
(중략)
“몽타주는 용의자의 수배 전단 사진입니다.”
“그러니까요…!”
“…….” - 추가 됨.
(중략)
살림에도 은근히 소질이 있는 것 같더니, 이런 작업에도 퍽 능해 보였다.
이우신은 어젯밤에도 그랬다.👉🏻며칠 전으로 수정 됨.
(중략)
“그런데 아침부터 누굴 만나고 옵니까.”
“찬나 씨요.”
현관이 비좁게 느껴진 서령은 콧잔등을 구기며 그의 손을 떨쳐냈다. 신발을 벗고 중문을 힘껏 열어젖혔더니 비로소 갑갑했던 숨이 트이는 것 같았다.
“허찬나랑은 왜 이렇게 엮이는지 모르겠네.” - 삭제 됨.
(중략)
가만히 고개를 끄덕인 이우신은 마치 기다렸다는 듯 베란다로 나가 암막 버티컬을 전부 올려버렸다.
👉🏻이우신이 곧장 베란다로 나가 암막 버티컬을 전부 올려버린 건 그때였다. 로 수정 됨.
81화 특보팀 고급인력을 행사장 일반 경호인력으로 차출한데에 대한 설명이 추가된 듯.
“이번 기수 신입들에 한해서 실습 공문이 떨어졌습니다.”
이우신은 온갖 정보들로 빽빽해진 한쪽 벽 앞에 서 있었다.
👉🏻“못 해, 못 하지 말입니다. 한서령 대원만 어떻게 거길 보냅니까…!”
들고 있던 아령을 요란하게 내려놓은 진호제가 목청을 키웠다.
특수보안팀 사무실은 온갖 정보들로 한쪽 벽이 빽빽이 채워져 있었다. - 수정 됨.
(중략)
신기함에 연신 주위를 두리번거리자 이우신이 책상을 쿵 내리쳤다. 그가 이쪽을 주시하고 있었다.
👉🏻감개무량한 마음으로 주위를 두리번거리자, 이우신이 책상을 쿵 내리쳤다.
그의 시선이 서령에게 꽂혀들었다.
“못 미더우니 실습 공문이 떨어진 거 아닙니까.”
(중략)
안 그래도 바쁜 일정 속에서 인원을 차출해가니 반발이 꽤 있는 듯했다. - 수정 됨.
(중략)
“만약 있어도 네가 무슨 수로. 경험이라곤 우연히 때려 맞춘 놈들밖에 없는데.”
그가 탐탁지 않다는 듯, 그러나 사나운 걱정을 눌러 담고 말했다.
“그러니 그때 가서 실수하지 않으려면 지금부터 긴장을 유지하는 연습이 필요하겠죠. 나는 한서령 대원을 실습에 내보낼 생각인데 혹시 이견 있습니까?”
👉🏻“만약에 있대도 네가 무슨 근거로. 경험이라곤 우연히 때려 맞춘 놈들뿐이고, 회사에서도 그런 애들은 성에 안 차는 것 같은데.”
(중략)
“~고로 우리 팀은 한서령 대원을 실습에 내보낼 생각인데 혹시 이견 있습니까?” - 수정 됨.
87화
“혹시 말도 나눴습니까?”
“아뇨….”
👉🏻“혹시 그 새끼랑 말도 나눴습니까?”
“사제한테 새끼라뇨….” - 수정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