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게 나쁜것도 아닌데 크게 재밌지도 않은?
밑에 레인 스포 있으니 주의
파사는 10살 차이나는 나이차커플이고
재개발 구역에 사는 여주네랑 그 지역 용역깡패로 온 남주 첫만남
여기서부터 남주는 이미 여주한테 감겼는데 도와주진 않고 지켜만 봄
엄마 인감도장 갖고 도망간 의붓남동생 찾으려고 몇년뒤 여주가 남주 찾아가면서부터 둘이 본격적으로 얽힘
어려운 내용이나 사건도 없고 조폭물치고 잔잔하게 흘러가는 소설인데
남주랑 여주시점 둘 다 나와서 스토리는 잔잔하고 둘의 감정만 요동치는 소설이었어
제목인 파사는 노파의 실이란 뜻인데 소설에서 끝까지 제목에 대한 직접 언급은 안나오고
그냥 여주 이름인 연처럼 둘의 인연을 나타내는듯
키워드에 피폐 있는데 밑에 레인이 더 피폐함
남주 여주 큰 사건 없이 둘 감정으로만 밀어내고 잡는거라 무난템임
호불호 포인트?
여주 가슴 큼
여주가 남주를 아저씨라고 부름
여주 얼굴에 대한 언급 거의 없음. 난 여주 무조건 이뻐야 보는데 얼굴 이쁘다! 이런 말은 없고 남주가 거의 첫눈에 반한걸로 봐서 걍 이쁘다 생각하고 봄
외전에 임출육 살짝 있음
레인은
남주가 설계자라는건데 청부살인 의뢰받고 킬러가 의뢰인의 요구에따라 타깃을 죽이고 처리하는걸 설계하는 사람임
의뢰인이 강도살인처럼 위장해서 죽여달라하면 킬러가 어떤방식으로 죽여야하는지 설계해서 지휘 감독하는..
그 업계에서 사용하는 이름이 레인임(하이고 촌스럽따)ㅋㅋㅋㅋㅋㅋ소설에서도 여주가 이름 듣고 촌스럽다고 나옴
여주는 눈 앞에서 끔찍하게 살해당한 엄마 때문에 몇년간 술만 마시고 히키코모리가 되는데
여름 비 오는 날 밤에만 바닷가에 나타나는 남주를 보고 호기심이 생겨
남주를 보고있으면 엄마가 죽어가는 지옥같은 환상이 안찾아와서 스토커처럼 보기만 하다가
마을에서 죽여주는 남자(하이고 촌스럽따2222)라고 불리는 남자의 별명을 듣고 자기 죽여달라고 남주 만나러 감
남주 여주 둘 다 상처가 있어서 1권은 여주의 상처에 관한 내용이 주로 나오고
2권은 남주의 상처에 관한 내용이 나와
캐릭터들 감정이 태풍처럼 몰아치는데 그게 막 몰입되거나 재밌다는 감상보단 약간 과하다..올드하단 느낌이 들긴 해
빌런 정체도 반전 없이 무난하게 예상 가능함..
남주가 설계자인만큼 어떤 식으로 사람을 죽이고, 살인현장을 ㅈㅅ현장으로 꾸미는지 같은 게 좀 더 나왔어도 재밌었을거 같음
마지막쯤에 남주 진짜 이름 나오는데 리뷰 안봐도 다 예상 가능함ㅋㅋ
ㅅㅍㅅㅍㅅㅍㅅㅍㅅㅍ호불호 포인트?
해피 맞는데 여주 다리 한쪽 절단돼서 의족함. 의족은 끝부분에 아주 짧게 나오고 끝남
레인은 키워드에 피폐 없는데 차라리 파사보다 레인이 더 피폐함(주인공들이 겪은 사건이라든가 상황이)
엄마 사건땜에 여주 밥 안먹고 술만 마셔서 가슴 작고 말랐음ㅠㅠ내 취향은 가슴 큰건데 그냥 봄..
여주 얼굴에 대한 직접 언급은 잘 없는데 여주 엄마가 엄청 미인이라고 나옴
엄마 죽기전까진 여주가 통통했는데, 살 빼면 엄마 닮아서 이뻐질까 생각하는 부분 나옴
여주 솔플 나옴
남주 무뚝뚝하고 여주 일부러 밀어내는 부분도 남주시점 중간중간 나와서 ㄱㅊ(대신 감정과잉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