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래스트 사
기업 순위 3위에 드는 세화그룹 계열사.
정부의 허가를 받은 민간군사기업.
서울, 홍콩, 상트페테르부르크에 지부를 두고 있음.
-대표이사 강태곤
5~60대로 추정되는 외모.
여태 소설에서 두 번 등장한 인물이며, 그가 등장할 때마다 ‘독수리’ 지팡이와 조각상이 나옴.
https://img.theqoo.net/BJjXDL
https://img.theqoo.net/hOFVkH
독수리 하면 상징적으로 제일 먼저 떠오르는 건 미국인데, 독수리와 십자가라니까 나치가 떠오르더라.
만약 독수리가 물고 있는게 낫과 망치였으면 바로 소련이었을텐데 ㅋㅋㅋ
https://img.theqoo.net/WOfTPV
https://img.theqoo.net/UaOxDh
지팡이 색은 까만색이니까 검독수리라치면 현재 독일과 러시아의 상징임.
만약 강태곤의 독수리가 네오나치의 상징이라면 민족 사회주의, 국수주의, 제노포비아, 인종차별, 백인우월주의를 전부 포함한 집단이야. 아이러니하게도 유색인종 국가에서 네오나치를 표방할 경우, 극단적 민족주의와 국수주의를 강조한대.
(독소전쟁으로 소련군을 많이 잃은 러시아에서 네오나치인 스킨헤드들이 난리치는 거 보면 유색인국가가 뭔 상관인가 싶고..마치 우리나라에서 친일파가 설치는 것처럼..)
물론 메사에선 십자가를 입에 문 독수리라서 소설에서 직접 언급을 피하기 위한 묘사인지, 아예 다른 상징인지는 모르겠어.
내가 이 글을 쓴 이유,
https://img.theqoo.net/TITVJa
강태곤이 통화할 때 ‘쓸 만한 아가씨’ ‘그 일이 아니더라도’ 이 부분 때문에 네오나치 망상하게 됐어.
https://img.theqoo.net/fYcdGL
‘그 분을 직접 모실 여자 경호원’
메사 읽기전에 비인가 접근 읽어서 반갑더라. 비인가에서 여주가 경호원이라 이 부분에 대한 설명이 있었거든.
여자 경호원이 필요한 경우는 경호 받는 사람이 여자일때, 남자경호원이 들어갈 수 없는 구역까지 경호 가능해서.
이미지가 중요한 정치인일 경우, 주위에 남자 경호원만 있으면 위압감을 주니까 여자경호원도 섞어서 환기 시킨대.
그리고 내가 의심하는 건 북한의 기쁨조야.
김일성이나 김정일 카다피처럼 여자가 더 충성심이 강하다는 신념과, 개인적인 성적 욕구 충족을 위해 두는거지..
나원창과 이우신의 통화내용에서 강태곤이 예전부터 여자 경호원을 늘리는데 공들였다고 나옴.
돈이 급한 삼류선수들을 데려와 훈련 시켰고, 강태곤이 상트페테르부르크로 출장 갈 때마다 여자요원들을 데려갔는데
돌아올 땐 혼자였음. 해커인 나원창도 알 수 없도록 행방이 묘연한 거.
https://img.theqoo.net/hIGzKK
근데 그럼 허찬나는 왜 여자요원으로 안키웠을까?
한 번 써먹고 버리기엔 너무 고급인력이라선가?
태국에서 허찬나가 습격 받은 것도 정말 북한 짓이 맞는지 의심되는건 너무 간 상상일까
-이우신이 블래스트에 잠입한 이유
국정원의 내부 정보가 사적기업으로 새고 있다는 첩보를 받고 정부기관과 블래스트 사이의 비리라인을 밝히기 위해서.
https://img.theqoo.net/YbGedW
정리하자면
상트페테르부르크에 강태곤이 모시는 누군가가 있고, 그 누군가는 아마 국가의 안보를 위협할만한 인물이 아닐까
아마 국정원장과 같은 상부도 얽힌 거 같지?
이 부분엔 한서령 과거쪽도 감시 받는 걸로 의심되는 부분이 보이는데 그럼 글이 너무 길어지니까 그건 다른 글로 쓰고..
아직 강태곤쪽 스토리는 풀린게 없으니 궁금해
잡담 메리사이코 ㅂㅊㅅㅍ블래스트 대표이사 강태곤 정체가 뭘까?
1,863 7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