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나온 외전 뒷부분 전체 분량의 절반 정도가 프레야의 시간이 14살, 프레야 인생이 본격적으로 꼬이기 전으로 돌아가는거야
여전히 왕따고 이사엘한테는 귀찮은 존재이긴 하지만 그 빌런놈한테도 찍히기 전이고 모든 상황이 나빠지기 전인데
문제는 프레야의 기억은 모두 그대로라 이사엘과 제레미를 그리워해
제레미가 너무 보고싶지만 이대로 이사엘과는 엮일 가능성이 없을 것 같아 이사엘을 잊기로 결심하고
어떻게든 전과는 다른 인생을 살려고 노력해서 친구들도 생기고 이사엘은 계속 피해다님
하지만 이사엘은 어쩐지 그런 프레야가 신경쓰이는데...!
이프외전 읽으면서 프레야의 본편 인생이 정말 힘들었구나 더 느껴져서 계속 울면서 봤음 ㅠㅠ
그리고 짝사랑을 놓으려고 노력하는 것도 찌통이었고 신경쓰는 이사엘도 존잼이었어
암튼 꼭 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