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걷새 남여주 관계성은
'길'로 표현이 되는 부분이 많은데
각자가 걸어가는 길이
둘 사이의 관계성을 잘 보여줘서 좋음ㅠㅠ

여원(여주)이 자신에게 주는
다양한 감정이 불쾌하고 자극적이라
여원을 떼어내버리고
자신의 자리로 돌아가려 했던 장이석(남주)
https://img.theqoo.net/TazYB

여원의 절망적인 상황을 무시하며
여원을 밀어냈지만
결국 여원에게서 벗어나지 못 한,
앞으로도 벗어나지 못 할 자신을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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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이석에게 여원을 향한 길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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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이석을 사랑했지만
그를 향한 사랑이 꺾인 후 여원의 마음들
https://img.theqoo.net/UdbD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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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원은 절망을 이겨내고 자신이 가야하는
자신만의 길을 가기로 마음 먹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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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원에게 장이석과 자신의 길이란
https://img.theqoo.net/xGFU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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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과적으로 제목의 혼자 걷는 새는
여원에게는 자신의 인생을 혼자 묵묵히 걸어가는 것이고
이석에게는 여원을 벗어나고자 했지만 벗어나지 못해 계속 여원의 곁을 돌고 도는 반복의 길을 의미한다고 느꼈어

그리고 결말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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