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낙 로판에서 유명한 작가님이라 현로는 어떨까 궁금했는데 완전 재밌게 읽었어!!! 조난물이란 소재도 독특했고 고등학교 동창이었던 남여주가 다시 재회하는 설정도 좋았음 양아치였던 남주랑 모범생이었던 여주 그리고 그런 여주 남몰래 의식했던 남주 냠냠굿임ㅎㅎㅎ
아래부터는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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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만난지 3일만에 하는 말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일단 남주가 고딩때도 여주한테 관심 있었어서 존나 파워 직진남이고 여주 엄청 이뻐함 물빨핥 장난아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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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난돼서 서로만 의지해야하는 상황이다보니 남주가 하는 생각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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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에 단둘이 있는 상황이라 섹텐도 좋음ㅎㅎㅎㅎ 무인도고 혹시 임신하게 되면 여주 위험해지니까 여주 위해서 남주가 계속 참는게 대박이야




여주도 생활력 강한 타입이고 민폐 끼치는거 싫어해서 뭐라도 하려고 해서 좋았어 둘만 남은 상황에서 서로 의지하고 자연스럽게 사랑에 빠지는 과정이 좋았음 갑분 사랑이 아니라 둘이 학창시절에도 조금은 의식하고 있던 사이라 충분히 이해됐음
걍 놀러갔다 갇힌건 많이 봤어도 이렇게 찐으로 조난돼서 무인도 표류하는 작품은 처음인데 재밌게 읽었다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