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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여주는 이런 사람이고





1.
두 사람의 만남이후 바로 ㅈㅈ하거나 몸정부터 시작하는게 아니라
오히려 키잡물과도 비슷할 정도로 남주가 여주를 키움


그러나... 분위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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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 그냥 피 뽑는 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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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 제대로 씻는 법 알려주는 것일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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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관 잡는 장면입니다



남주가 예... 한 은근과 끈기
저런 행동이 그냥 나오는건 아니구 이놈에게는 모든게 다 생각이 있다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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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주는 여주에게 신과 같고
참으로 좋은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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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여주는 이렇게까지 생각하게 된다.


3.
남주를 한줄로 정의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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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남주는 의료계 금수저, 의사면허증도 가진 사람이고
모든 것에 '너는 생각이 다 있구나' 를 외치게 만드는 인간

여주는 피폐한 환경에 모든걸 체념했지만 호락호락하지는 않아. 의심도 하고 적응도 잘하고 깡도 있음. 그렇다고 용감한 포메스탈은 아니고 나는 고양이 같다고 생각했어

단권이라 늘어지는 부분 없고, 남주 시점 대신 황실장(남주 의대 후배이자 오른팔, 모쏠) 시점이 나오는데 이 부분도 재밌었음


다정쎄 남주와 그런 남주를 통해 행복한 세상을 갖게 된 여주 이야기가 궁금하다면 츄라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