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오늘까지) 재정가 할인 중(30%)
#(자기 울타리 안에서는) 다정남 # 약 후회남 #약혼녀 있는 남주 # 첫사랑 #재회물 # 상처녀 #이물질 남조O # 남여주 둘다 서양인 #여주찌통물
#19금 아님(씬없음)
불우한 가정환경, 그보다 더 처참했던 학창시절을 지나
하이틴스타로 반짝했지만, 그것도 옛말이 되어버리고
현재는 가십을 몰고다니는 여배우 프레야
다시 재기하기위해 선상파티에 참석해 배역을 따보려고 하지만
이 선상파티는 그녀의 인생을 뒤집어 놓을만한 큰 사건의 시작이었음
파티에 참석했던 프레야는 약물에 취해 한 남자와 자게 되는데 그 하룻밤에 아이를 가지게 된 것.
그것을 알게된 영화투자사는 2억달러의 위약금을 내거나
<바커스 프로젝트>에 참여해 그들의 내기 장기말이 되라고 협박함
이 프로젝트는 재벌들이 자기들의 흥미를 위해서 사람을 가지고 노는 일종의 내기판인데
프레야는 처음엔 거절하지만, 결국 협박과 폭력 그리고 어마어마한 위약금 앞에
계약서에 싸인할 수 밖에 없었음
프레야는 아이의 아버지와 결혼한다는 스캔들 기사를 내고
얼굴도 모르는 남자와 결혼하겠다 결심해.
남자와 만나기로 한 날 약속장소에 자신의 첫사랑 이사엘(남주)이 나와있자
프레야는 당황함
남주(이사엘)은 프레야와의 그 하룻밤으로 10년간 약혼관계에 있던
여조와 헤어짐
책임감 때문에 아이는 책임지겠다 나서지만 프레야만은 받아들일 수 없음
이사엘에게 프레야는 문란하고 저속한데다가 가증스럽기까지 한
수준낮은 여자일뿐임
<개취섞인 감상>
내 취향은 여주찌통물, 남주후회물임
여주가 처한 상황자체는 정말 여주찌통물임
어릴때 ㅅㅍㅎ 당하는데 그 상대가 같은 연예계에 종사하고 있고
현재까지도 괴롭히는데다가 과거 사진으로 협박하는 중이라 질질 끌려다닐 수 밖에 없는 상황
여기에 가정환경도 안 좋고, 숨만 쉬어도 루머 생성됨
주변에 도와주는 사람 거의 없음
남주도 여주 경멸함
계약서대로 아이만 낳고 면접 교섭권도 뺏긴 채 헤어져야 됨
아이 아빠가 누군지 대외적으로 밝힐 수 없는 상태라
여주 혼자 온갗 소문, 인터뷰 뒤집어 써야 함
생각나는 여주 상황만 이 정도 ㅋㅋㅋ
남주 후회도 궁금한 사람 있을까봐 살짝 적으면
남주 입장에서는 여주가 미울 수 있음
프레야가 약 먹여서 자기랑 잔거라고 오해하고 있는데다가
그거때문에 약혼녀랑 헤어지고, 애까지 책임져야 할 상황이라
그래서 여주 비웃고, 조롱하고 절대 너는 내 아내가 될 수도 없고
아이의 엄마도 될 수 없고
우리 사이에 사랑? 절대 존재할 수 없음
1권 끝날때까지 이런 태도인게 이해는 감
남주 때문에 여주가 엄청난 위기에 몰린다거나
업보 저지른다거나 이런건 아니라
처절한 후회 기대하면 실망할 수 있음
하이틴물에 약간의 신파 섞인 할리퀸이라고 생각하면 좋을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