ㅈㅇㄹ [먼 강에서 들려오는 가을 소리] (46화 +)
여주(13)랑 남주(10)는 둘 다 부모에게서 버려진 아이야.
한 유명 건축가(2n)가 그 두 아이를 거둬들여서 셋이 같이 살게 돼.
비슷한 상처를 가진 두 아이는 서로를 의지하고 아꼈어. 특히, 남주가 여주를 아주 좋아했지.
그런데 셋이 같이 살게 된지 9년이 지난 날에, 남주(19)는 여주(22)와도 절연 하고서 그 집을 영영 떠나.
6년의 시간이 더 흐르고, 남주와 여주는 여주 남편의 장례식장에서 다시 만나게 돼.
그러니까, 그 유명 건축가의 장례식에서.
여주가 자신을 거둬주었던 그 건축가랑 결혼을 했었거든.
남주는 재회한 여주에게 독설과 조롱을 한가득 던지지.
https://img.theqoo.net/TNqqZ
그로부터 1년이 더 지난 현재.
여주는 남주에게 전화를 걸어 이야기해. 셋이 함께 했던 그 집을 팔거니까, 챙길 것 있다면 챙겨 가라고.
남주는 그 전화를 받고 7년만에 여주와 함께했던 집으로 향하는데…….
https://www.joara.com/book/1500791
https://img.theqoo.net/LPqFR
https://img.theqoo.net/phmYC
이게 거의 프롤로그+초반 3회차? 정도 이야기야. 이 부분 까지 봤을 때 왜지? 싶은 부분들은 이후 과거사에서 풀리고 있어.
쓱 봐도 알겠지만, 관계성도, 소재도 흔치 않은 독특한 것들이다보니 이 이야기가 어떻게 풀릴지가 되게 흥미로웠어 비유랑 문장도 아름다웠는데 작가님 전작들보다 가독성도 더 좋아졌더라고. 여주 캐릭터가 특히나 새로워서 호불호가 갈릴 수도 있을 것 같은데 심리 묘사나 이유같은 게 잘 나와서있어서 납득은 어려워도 이해는 되는? 애였어. 여튼간에 재밌게 읽었다 계악작이라고 하시던데 이북 출간되면 소장하고싶어 (▰˘◡˘▰)
여주(13)랑 남주(10)는 둘 다 부모에게서 버려진 아이야.
한 유명 건축가(2n)가 그 두 아이를 거둬들여서 셋이 같이 살게 돼.
비슷한 상처를 가진 두 아이는 서로를 의지하고 아꼈어. 특히, 남주가 여주를 아주 좋아했지.
그런데 셋이 같이 살게 된지 9년이 지난 날에, 남주(19)는 여주(22)와도 절연 하고서 그 집을 영영 떠나.
6년의 시간이 더 흐르고, 남주와 여주는 여주 남편의 장례식장에서 다시 만나게 돼.
그러니까, 그 유명 건축가의 장례식에서.
여주가 자신을 거둬주었던 그 건축가랑 결혼을 했었거든.
남주는 재회한 여주에게 독설과 조롱을 한가득 던지지.
https://img.theqoo.net/TNqqZ
그로부터 1년이 더 지난 현재.
여주는 남주에게 전화를 걸어 이야기해. 셋이 함께 했던 그 집을 팔거니까, 챙길 것 있다면 챙겨 가라고.
남주는 그 전화를 받고 7년만에 여주와 함께했던 집으로 향하는데…….
https://www.joara.com/book/15007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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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거의 프롤로그+초반 3회차? 정도 이야기야. 이 부분 까지 봤을 때 왜지? 싶은 부분들은 이후 과거사에서 풀리고 있어.
쓱 봐도 알겠지만, 관계성도, 소재도 흔치 않은 독특한 것들이다보니 이 이야기가 어떻게 풀릴지가 되게 흥미로웠어 비유랑 문장도 아름다웠는데 작가님 전작들보다 가독성도 더 좋아졌더라고. 여주 캐릭터가 특히나 새로워서 호불호가 갈릴 수도 있을 것 같은데 심리 묘사나 이유같은 게 잘 나와서있어서 납득은 어려워도 이해는 되는? 애였어. 여튼간에 재밌게 읽었다 계악작이라고 하시던데 이북 출간되면 소장하고싶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