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작 한보따리 읽다가 몇 개 골라와봤어
기준은 읽다가 딴 볼일 생기면 얼른 마무리하고 마저 읽고 싶은 기분 드는 거🥰
개취니까 미보 필수인 거 알지?
<내 아내의 프로포즈>
여주는 갓 스무살. 마을의 종갓집 할머니에게 가서 그 집안 종손인 34세 이혼남인 남주와 결혼시켜달라고 조름.
어릴 때 물에 빠진 자기를 구해준 남주에게 한 눈에 반한 여주는, 남주가 결혼했을 때 낙담했다가 이혼했다는 소식에 자기 성인 될 날 기다려서 청혼을 넣은 거임.
이혼 후 재혼생각 없이 서울에서 일만하고 지내는 종손이라 그 집 할머니 양심의 가책을 누르고 여주 청을 받아들여 혼인신고까지 일사천리로 진행시켜 여주를 남주 집에 넣어줌.
한편 황당하게 들이닥친 자기 신부를 보고 남주 어이없어하며 되돌려 보내려고 하지만 여주 끈질기게 눌어 붙음.. 남주 철벽 장난아닌데 한편으로 생각해보면 정상적인 성인남자 반응이긴 함😅😅
줄거리보면 여주 철부지같지만 나이답지않게 아주 어른스럽고 의지력 엄청난 성숙한 캐릭터여서 이게 작품의 재미임. 여기에 소시오패스급 남주 전부인, 동서 시집살이 등등 겪다가 그래도 남주 마음 열고 종손 임신 해피엔딩..
약간 무리수 설정(남주 전부인이랑 관계 안함 등..) 있지만 나이차 좋아해서 재미있게 읽음
황당해하는 시할매.. 벗 호박이 넝쿨째..
https://img.theqoo.net/pdsfq
https://img.theqoo.net/aAiNF
https://img.theqoo.net/NuHRS
<두 개의 심장>
남주는 약혼녀 있는 재벌 후계자. 그림 전시회에서 우연히 만난 여주와 불같은 100일 간 연애를 하는데 여주는 갑자기 냉정하게 다른 남자와 미국으로 떠나버림.
남주는 약혼도 깨버리고 6년간 고통스러워하며 지내다가 자기 좋아해주는 여자와 정략약혼을 또 했는데 한국에 돌아온 여주와 마주치게 됨.
사실 여주는 심장에 문제가 있어 인공심장 이식받으러 의사인 친오빠와 떠난거였고 이때문에 연애 시작 전에 한쪽이 떠나면 끝이라고 못박고 시작한거였음.
여주 가정사로 인해 친오빠와 성이 다른데 남주는 계속 둘 사이를 오해하지만 결국 다시 만나게 되고. 또다시 불타오른 두 사람이지만 이번엔 잔인하게남주가 여주를 버림. 여주는 자기 심장에 문제가 생긴걸 느끼지만 더 이상 수술은 거부하고..
바람둥이인 남주와 순수한 여주의 만남인데 의외로 남주 불행한 성장과정과 여주한테 버림받은 찌통이 커서 남주맘인 난 가슴아프게 읽음.. 둘 다 여조 남조 육체적 심리적 비중이 좀 있어서 이런거 불호인 로미는 피하고.
구작 특유의 신파 멜로 감성 좋아하는 로미에게 추천
바람둥이 남주는 여주가 왜 이런 조건 거는지 몰랐지..
https://img.theqoo.net/AQkvT
제 삼자가 보는 둘의 관계 근데 사랑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https://img.theqoo.net/Jsdus
남주가 피폐해져 있다가 여주 다시 만나고 느끼는 감정..
https://img.theqoo.net/DyMfg
<아이러니>
부잣집 딸인 여주엄마는 18세에 불같은 연애를 하고 여주를 낳았지만 집안에서 이를 숨기고자 여주를 외삼촌의 딸로 입적시켜 키움.
여주는 사생아라고 집안에서도 배척당하는데 고모라고 불러야하는 친모는 자기 트라우마로 여주를 쥐잡듯이 잡고 구속해서 친구도 남자도 못사귀게 만들고, 친모의 남편은 겉으로만 친절하고 뒤로 여주 엄청 구박해서 여주 진짜 불쌍함 ㅜㅜ
숨막히는 생활 중 어느날 일탈의 기회가 생기고 호텔라운지에서 여주는 남주랑 원나잇을 시도함. 결정적인 순간에 여주가 잠들어 원나잇은 불발되지만 익숙한 클리셰로 여주 회사 사장으로 남주가 부임해 옴.
남주는 재벌 후계자인데 오랜만에 보는 할리퀸형 오만남임.. ㅎㅎ 구작스러운 대사랑 행동보고 기겁할 로미 많을 듯. 아뭏든 오만하고 제멋대로인 캐릭터지만 여주한테 반해 직진🥰..여주 존예라 반한 거 이해감.
상처 많은 여주는 달팽이처럼 숨고 밀어내지만 남주가 끄집어내서 해피엔딩으로.. 여주찌통물 좋아해서 여주엄마 짜증나지만 만족스럽게 읽음..
남주 여주한테 점점 몸달아하고..
https://img.theqoo.net/pNuTX
여주 자기 출생때문에 엄청 밀어내는데 막상 남주는 그게 뭐
https://img.theqoo.net/XVfAQ
여주가 되게 할말못하는 캐릭터인데 반대하는 시월드앞에서 자기주장하는거 기특함
https://img.theqoo.net/qXLWH
<심호흡>
사채업자인 남주에게 갓 스무살인 여주가 도박에 미친 외삼촌 손에 이끌려 와서 삼천만원에 팔림.
뭐든 하겠다는 여주지만 남주는 밥, 청소를 시키고, 야무진 여주는 알뜰하고 능숙하게 집안 살림을 이끌어 나감.
키크고 몸좋고 잘생긴 33세 남주는 사실 변호사지만 입양한 자기를 버리고 야반도주한 사람들을 찾아서 빚을 지우기 위해 사채업을 차린거였고..
둘이 소박하게 생활하면서 서로에게 이끌리는 과정이 잔잔하게 재미있었음. 열 세살 나이차는 덤🥰이지만 여기 여주도 나이답지 않게 현명하고 성숙해서 배덕감은 별로 없음 ㅎㅎㅎ
https://img.theqoo.net/CKdaj
https://img.theqoo.net/TCEqI
<사랑은 없다>
여주는 재벌가 입양아인데 부모님이 사고로 돌아가시자 할머니 포함 친척들의 배척을 받게 됨.
유일하게 사촌오빠가 여주를 다정하게 대해주다가 어느날 별장으로 데려가 약탄 술을 먹이고 관계를 가짐. 부모님 잃은 갓 스무살 여주는 육체적 희롱과 애정을 구분하지 못하고 농락당하다가 고모에게 들켜서 죽일ㄴ 취급을 받고 미국으로 쫓겨남.
10년 후 미국에서 공부하고 컨설턴트로 잘나가는 여주를 한국으로 부른 할머니는 여주더러 집안 운전기사 아들과 결혼하면 호텔을 물려주겠다고 함.
운전기사 아들은 10년 사귄 여친이 있어 여주의 결혼 제안을 거절하지만, 이 여친이 남주를 배신하는 바람에 남주는 마음을 바꿔 여주와 결혼하고 여주는 무사히 호텔을 차지하게 되는데..
재벌녀, 가난남인데 더해 여러가지로 남녀 반전 클리셰여서 신선했음. 여주는 문란함을 약간 곁들인 경험녀인데 남주는 10년 연애했지만 동정남이고 남주 근무하는 호텔에 여주가 사장으로 부임해 옴. 둘이 동갑이지만 서로 존댓말하는, 약간의 연하남 느낌.
여주 친척 찌통도 심한데 남주가 절정때 실수로 전여친 이름 부른 찌통 기억에 남네
초반에 여주가 (피안섞인) 사촌오빠와의 관계가 상세하고 길어서 불호인 로미는 참고해
첫만남에서 까칠남주
https://img.theqoo.net/kqmfe
나중엔..
https://img.theqoo.net/ASixu
<일탈의 결말>
잘생기고 까칠하고 눈높은 남주는 빚대신 받기로 한 소개팅 가던 중 비맞는 여주를 우연히 만나게 되고 한눈에 반해 소개팅을 취소시켜버리고 하루 데이트를 즐김.
마음이 통한 둘은 그 날 바로 남주의 침대에서 열정을 불태우는데 갑자기 임신했다며 남주 집으로 쳐들어 온 여자때문에 여주는 놀라서 달아나게 됨.
사실 여주 남주는 둘 다 변호사인데 서로 그날 하기로 한 소개팅 상대였고 주선자가 둘을 한 사무실로 스카웃해놓은 참이었음. 임신했다고 온 여자는 남주 친구 겸 예비 형수였고 여주가 오해한 거였고..
키크고 존잘 존예에 연애상대로 변호사는 기피하는 공통점이 있는 둘은 사무실에서 부딪히게 되고 남주는 연애하자 다가가지만 여주는 물러남. 가정폭력으로 인해 큰 사건에 휘말린 트라우마가 있는 여주는 남주를 밀어내지만 남주는 직진하고..
둘 다 엄청 잘난 캐릭터인데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고 사건도 적절해서 28만자나 되는데 술술 잘 읽힘. 역시 구작은 혜자야..
남주가 초반에 엄청 구체적으로 자기 이상형 읊는데 그게 딱 여주인게 재미있었다😊😊
남주와 첫만남
https://img.theqoo.net/gkoXi
만난 첫날 침대에 뛰어들었지만 남주의 감정.. 난 이렇게 남주가 일찍 자각하는거 신선했어 그리고 사랑은 진짜 한순간에 오는거라 생각함
https://img.theqoo.net/IZkSu
집에서 사랑 못받고 자란 여주가 남주 엄마랑 포옹하고 느끼는 감상 좋더라.
https://img.theqoo.net/TLrhO
기준은 읽다가 딴 볼일 생기면 얼른 마무리하고 마저 읽고 싶은 기분 드는 거🥰
개취니까 미보 필수인 거 알지?
<내 아내의 프로포즈>
여주는 갓 스무살. 마을의 종갓집 할머니에게 가서 그 집안 종손인 34세 이혼남인 남주와 결혼시켜달라고 조름.
어릴 때 물에 빠진 자기를 구해준 남주에게 한 눈에 반한 여주는, 남주가 결혼했을 때 낙담했다가 이혼했다는 소식에 자기 성인 될 날 기다려서 청혼을 넣은 거임.
이혼 후 재혼생각 없이 서울에서 일만하고 지내는 종손이라 그 집 할머니 양심의 가책을 누르고 여주 청을 받아들여 혼인신고까지 일사천리로 진행시켜 여주를 남주 집에 넣어줌.
한편 황당하게 들이닥친 자기 신부를 보고 남주 어이없어하며 되돌려 보내려고 하지만 여주 끈질기게 눌어 붙음.. 남주 철벽 장난아닌데 한편으로 생각해보면 정상적인 성인남자 반응이긴 함😅😅
줄거리보면 여주 철부지같지만 나이답지않게 아주 어른스럽고 의지력 엄청난 성숙한 캐릭터여서 이게 작품의 재미임. 여기에 소시오패스급 남주 전부인, 동서 시집살이 등등 겪다가 그래도 남주 마음 열고 종손 임신 해피엔딩..
약간 무리수 설정(남주 전부인이랑 관계 안함 등..) 있지만 나이차 좋아해서 재미있게 읽음
황당해하는 시할매.. 벗 호박이 넝쿨째..
https://img.theqoo.net/pdsfq
https://img.theqoo.net/aAiNF
https://img.theqoo.net/NuHRS
<두 개의 심장>
남주는 약혼녀 있는 재벌 후계자. 그림 전시회에서 우연히 만난 여주와 불같은 100일 간 연애를 하는데 여주는 갑자기 냉정하게 다른 남자와 미국으로 떠나버림.
남주는 약혼도 깨버리고 6년간 고통스러워하며 지내다가 자기 좋아해주는 여자와 정략약혼을 또 했는데 한국에 돌아온 여주와 마주치게 됨.
사실 여주는 심장에 문제가 있어 인공심장 이식받으러 의사인 친오빠와 떠난거였고 이때문에 연애 시작 전에 한쪽이 떠나면 끝이라고 못박고 시작한거였음.
여주 가정사로 인해 친오빠와 성이 다른데 남주는 계속 둘 사이를 오해하지만 결국 다시 만나게 되고. 또다시 불타오른 두 사람이지만 이번엔 잔인하게남주가 여주를 버림. 여주는 자기 심장에 문제가 생긴걸 느끼지만 더 이상 수술은 거부하고..
바람둥이인 남주와 순수한 여주의 만남인데 의외로 남주 불행한 성장과정과 여주한테 버림받은 찌통이 커서 남주맘인 난 가슴아프게 읽음.. 둘 다 여조 남조 육체적 심리적 비중이 좀 있어서 이런거 불호인 로미는 피하고.
구작 특유의 신파 멜로 감성 좋아하는 로미에게 추천
바람둥이 남주는 여주가 왜 이런 조건 거는지 몰랐지..
https://img.theqoo.net/AQkvT
제 삼자가 보는 둘의 관계 근데 사랑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https://img.theqoo.net/Jsdus
남주가 피폐해져 있다가 여주 다시 만나고 느끼는 감정..
https://img.theqoo.net/DyMfg
<아이러니>
부잣집 딸인 여주엄마는 18세에 불같은 연애를 하고 여주를 낳았지만 집안에서 이를 숨기고자 여주를 외삼촌의 딸로 입적시켜 키움.
여주는 사생아라고 집안에서도 배척당하는데 고모라고 불러야하는 친모는 자기 트라우마로 여주를 쥐잡듯이 잡고 구속해서 친구도 남자도 못사귀게 만들고, 친모의 남편은 겉으로만 친절하고 뒤로 여주 엄청 구박해서 여주 진짜 불쌍함 ㅜㅜ
숨막히는 생활 중 어느날 일탈의 기회가 생기고 호텔라운지에서 여주는 남주랑 원나잇을 시도함. 결정적인 순간에 여주가 잠들어 원나잇은 불발되지만 익숙한 클리셰로 여주 회사 사장으로 남주가 부임해 옴.
남주는 재벌 후계자인데 오랜만에 보는 할리퀸형 오만남임.. ㅎㅎ 구작스러운 대사랑 행동보고 기겁할 로미 많을 듯. 아뭏든 오만하고 제멋대로인 캐릭터지만 여주한테 반해 직진🥰..여주 존예라 반한 거 이해감.
상처 많은 여주는 달팽이처럼 숨고 밀어내지만 남주가 끄집어내서 해피엔딩으로.. 여주찌통물 좋아해서 여주엄마 짜증나지만 만족스럽게 읽음..
남주 여주한테 점점 몸달아하고..
https://img.theqoo.net/pNuTX
여주 자기 출생때문에 엄청 밀어내는데 막상 남주는 그게 뭐
https://img.theqoo.net/XVfAQ
여주가 되게 할말못하는 캐릭터인데 반대하는 시월드앞에서 자기주장하는거 기특함
https://img.theqoo.net/qXLWH
<심호흡>
사채업자인 남주에게 갓 스무살인 여주가 도박에 미친 외삼촌 손에 이끌려 와서 삼천만원에 팔림.
뭐든 하겠다는 여주지만 남주는 밥, 청소를 시키고, 야무진 여주는 알뜰하고 능숙하게 집안 살림을 이끌어 나감.
키크고 몸좋고 잘생긴 33세 남주는 사실 변호사지만 입양한 자기를 버리고 야반도주한 사람들을 찾아서 빚을 지우기 위해 사채업을 차린거였고..
둘이 소박하게 생활하면서 서로에게 이끌리는 과정이 잔잔하게 재미있었음. 열 세살 나이차는 덤🥰이지만 여기 여주도 나이답지 않게 현명하고 성숙해서 배덕감은 별로 없음 ㅎㅎㅎ
https://img.theqoo.net/CKdaj
https://img.theqoo.net/TCEqI
<사랑은 없다>
여주는 재벌가 입양아인데 부모님이 사고로 돌아가시자 할머니 포함 친척들의 배척을 받게 됨.
유일하게 사촌오빠가 여주를 다정하게 대해주다가 어느날 별장으로 데려가 약탄 술을 먹이고 관계를 가짐. 부모님 잃은 갓 스무살 여주는 육체적 희롱과 애정을 구분하지 못하고 농락당하다가 고모에게 들켜서 죽일ㄴ 취급을 받고 미국으로 쫓겨남.
10년 후 미국에서 공부하고 컨설턴트로 잘나가는 여주를 한국으로 부른 할머니는 여주더러 집안 운전기사 아들과 결혼하면 호텔을 물려주겠다고 함.
운전기사 아들은 10년 사귄 여친이 있어 여주의 결혼 제안을 거절하지만, 이 여친이 남주를 배신하는 바람에 남주는 마음을 바꿔 여주와 결혼하고 여주는 무사히 호텔을 차지하게 되는데..
재벌녀, 가난남인데 더해 여러가지로 남녀 반전 클리셰여서 신선했음. 여주는 문란함을 약간 곁들인 경험녀인데 남주는 10년 연애했지만 동정남이고 남주 근무하는 호텔에 여주가 사장으로 부임해 옴. 둘이 동갑이지만 서로 존댓말하는, 약간의 연하남 느낌.
여주 친척 찌통도 심한데 남주가 절정때 실수로 전여친 이름 부른 찌통 기억에 남네
초반에 여주가 (피안섞인) 사촌오빠와의 관계가 상세하고 길어서 불호인 로미는 참고해
첫만남에서 까칠남주
https://img.theqoo.net/kqmfe
나중엔..
https://img.theqoo.net/ASixu
<일탈의 결말>
잘생기고 까칠하고 눈높은 남주는 빚대신 받기로 한 소개팅 가던 중 비맞는 여주를 우연히 만나게 되고 한눈에 반해 소개팅을 취소시켜버리고 하루 데이트를 즐김.
마음이 통한 둘은 그 날 바로 남주의 침대에서 열정을 불태우는데 갑자기 임신했다며 남주 집으로 쳐들어 온 여자때문에 여주는 놀라서 달아나게 됨.
사실 여주 남주는 둘 다 변호사인데 서로 그날 하기로 한 소개팅 상대였고 주선자가 둘을 한 사무실로 스카웃해놓은 참이었음. 임신했다고 온 여자는 남주 친구 겸 예비 형수였고 여주가 오해한 거였고..
키크고 존잘 존예에 연애상대로 변호사는 기피하는 공통점이 있는 둘은 사무실에서 부딪히게 되고 남주는 연애하자 다가가지만 여주는 물러남. 가정폭력으로 인해 큰 사건에 휘말린 트라우마가 있는 여주는 남주를 밀어내지만 남주는 직진하고..
둘 다 엄청 잘난 캐릭터인데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고 사건도 적절해서 28만자나 되는데 술술 잘 읽힘. 역시 구작은 혜자야..
남주가 초반에 엄청 구체적으로 자기 이상형 읊는데 그게 딱 여주인게 재미있었다😊😊
남주와 첫만남
https://img.theqoo.net/gkoXi
만난 첫날 침대에 뛰어들었지만 남주의 감정.. 난 이렇게 남주가 일찍 자각하는거 신선했어 그리고 사랑은 진짜 한순간에 오는거라 생각함
https://img.theqoo.net/IZkSu
집에서 사랑 못받고 자란 여주가 남주 엄마랑 포옹하고 느끼는 감상 좋더라.
https://img.theqoo.net/TLrhO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