짝사랑여주 찌통 좋아하는데 완전 심장이 찌르르했다^^
친구의 연인이었던 남주를 짝사랑해왔던 여주..
구찐사 때문에 더이상 연애고 사랑이고 싫은 와중에 자꾸 결혼 압박하는 모친 땜에
아무하고나 결혼할까? 하고 생각하던 찰나 여주가 그 떡밥을 물어버리고 자기하고 결혼하자고 하는 여주ㅠ
둘이 결국 결혼하고 결혼생활을 시작했지만 각방을 쓰기 시작하는 둘...
결혼까지 했으니 언젠간 자신을 돌아봐주겠지 하고 노력하지만 점점 지쳐가는 여주는 결국 이혼장을 내밀게 되고...(더보기)
이것도 어떻게 보면 선결혼 후연애인가?
구찐사는 병으로 사별했고 여주도 그런 두 사람의 사랑을 기억하기 때문에
남주가 자기 좋아한다고 붙잡는데 자꾸 못믿고 도망가고 밀어냄
간만에 훌훌 읽은거 같아ㅋㅋㅋ존잼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