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구작 쓰레기남주 키워드로 읽고 있는데 재미있게 읽어서 소개해봐
남주는 병원집안에 의사인데도 영화제작에 뛰어들어 엄청 성공한 사장님이야. 여주는 가정형편때문에 중졸인데 학력안보는 남주 회사 초기멤버로 들어와 4년째 비서로 일하고 있어.
일한지 3년 정도 되었을 때 짝사랑 하던 여주가 용기내서 들이대 남주와 관계를 가지게 되고 그 이후로 1년간 섹스파트너 같은 관계가 돼.
근데 영화제작일을 하다보니 온갖 미모의 연예인이 매력넘치는 남주에게 들이대는데다가 남주는 엄마가 나가보라는 맞선은 다 나가(이건 가정사땜애 이유가 있긴 함). 괴롭게도 이거를 비서인 여주가 다 관리함..
남주는 말도 없고 엄청 무심한 타입이고 여주는 맑고 순수한 여자인데 고통이 장난 아니겠지.
지친 여주는 결혼한다는 거짓말을 핑계로 남주랑 그만하자하고 회사도 관둔다고 하는데서 이야기가 시작됨
요즘 다양한 쓰레기남주를 접했는데 여기 남주가 참 현실적인 나쁜남자여서 읽는 내내 은근한 찌통이 느껴짐.
여주 입장에선 자기가 부족해서 남주와의 미래에 대해선 용기도 못내는데 애정은 한조각도 안보여주고 맞선보고 다니고 남들에겐 여주와의 관계를 숨기고 ㅠㅠ
이별 후 원래 남주는 머리에 벼락맞고 갑자기 절절해져야 하는거 국룰아니야? 근데 얘는 얄밉게도 자기 흥미를 끈 맞선 본 여자랑 몇번 더 만나는데 진짜 내 남친이 저러고 다니는 거 보는 것 같이 열받고 내가 다 마상..
한편 여주는 남조의 도움으로 진로도 정하고 그럭저럭 잘 지내는데 남주가 슬슬 그라데이션으로 여주를 그리워하게 됨. 근데 남주가 워낙 여주랑 뭐 한게 없어서인지 내 눈엔 그냥 몸정이 그리운걸로 보였음.
아뭏든 무심 건조했던 남주가 슬슬 돌아서 여주한테 매달리는게 쓰레기남 보는 재미아니겠어.
이게 후기인지 남주 흉보는건지 이제는 구분이 안가지만 한가지 확실한 건 작가님 필력이 좋아서 열받지만 술술 잘 읽힌다는 거. 특히 등장인물 대화가 굉장히 현실적인 문장이면서 직장인대화 그대로 날것이어서 좋았어
업보남 약후회남 키워드 좋아하는 로미들은 단권이니까 부담없이 읽어도 좋을 거 같애
남주는 병원집안에 의사인데도 영화제작에 뛰어들어 엄청 성공한 사장님이야. 여주는 가정형편때문에 중졸인데 학력안보는 남주 회사 초기멤버로 들어와 4년째 비서로 일하고 있어.
일한지 3년 정도 되었을 때 짝사랑 하던 여주가 용기내서 들이대 남주와 관계를 가지게 되고 그 이후로 1년간 섹스파트너 같은 관계가 돼.
근데 영화제작일을 하다보니 온갖 미모의 연예인이 매력넘치는 남주에게 들이대는데다가 남주는 엄마가 나가보라는 맞선은 다 나가(이건 가정사땜애 이유가 있긴 함). 괴롭게도 이거를 비서인 여주가 다 관리함..
남주는 말도 없고 엄청 무심한 타입이고 여주는 맑고 순수한 여자인데 고통이 장난 아니겠지.
지친 여주는 결혼한다는 거짓말을 핑계로 남주랑 그만하자하고 회사도 관둔다고 하는데서 이야기가 시작됨
요즘 다양한 쓰레기남주를 접했는데 여기 남주가 참 현실적인 나쁜남자여서 읽는 내내 은근한 찌통이 느껴짐.
여주 입장에선 자기가 부족해서 남주와의 미래에 대해선 용기도 못내는데 애정은 한조각도 안보여주고 맞선보고 다니고 남들에겐 여주와의 관계를 숨기고 ㅠㅠ
이별 후 원래 남주는 머리에 벼락맞고 갑자기 절절해져야 하는거 국룰아니야? 근데 얘는 얄밉게도 자기 흥미를 끈 맞선 본 여자랑 몇번 더 만나는데 진짜 내 남친이 저러고 다니는 거 보는 것 같이 열받고 내가 다 마상..
한편 여주는 남조의 도움으로 진로도 정하고 그럭저럭 잘 지내는데 남주가 슬슬 그라데이션으로 여주를 그리워하게 됨. 근데 남주가 워낙 여주랑 뭐 한게 없어서인지 내 눈엔 그냥 몸정이 그리운걸로 보였음.
아뭏든 무심 건조했던 남주가 슬슬 돌아서 여주한테 매달리는게 쓰레기남 보는 재미아니겠어.
이게 후기인지 남주 흉보는건지 이제는 구분이 안가지만 한가지 확실한 건 작가님 필력이 좋아서 열받지만 술술 잘 읽힌다는 거. 특히 등장인물 대화가 굉장히 현실적인 문장이면서 직장인대화 그대로 날것이어서 좋았어
업보남 약후회남 키워드 좋아하는 로미들은 단권이니까 부담없이 읽어도 좋을 거 같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