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난남주가 18살때 여주(24살, 재벌딸) 첫만남.
우연히 클럽에서 여주가 남자들에게 돈을 잘쓴다는
친구(웨이터)얘기에 합석하고 꼬시려고 함.
남주가 양아치 날라리 같으면서도
착하게 느껴지고 귀여워ㅋㅋ
남주엄마의 위암 치료비 전액과
남주 형의 유학 경비(학비와 생활비)를
여주가 빌려주는 조건으로
남주는 돈을 다 갚을 때까지 여주밑에서 일하기로 계약함.
여주는 고딩중퇴에 싸움만 잘하는 남주를
검정고시 시키고 대학까지 보내고
잘난 몸과 얼굴을 살려 연예인으로 성공시킴.
결론적으로 여주가 남주인생을 좋은 쪽으로 바꿔준건데
남주는 여주랑 돈으로 엮여있는 자신의 상태가 비참하고
여주가 자기인생을 마음데로 휘드르는 느낌에
답답해하고 여주를 미워하고 증오하게 됨.
(여주랑 ㅅㅅ하는것만 좋아함)
드뎌 8년만에 돈 다 갚고 이제 여주곁을 떠날수 있어서
좋아하려고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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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는 8년동안 남주를 좋아하지만
남주가 자길 싫어한다 생각하고
집에서 이어준 남자와 결혼하려함
남주도 자기마음을 모르고 있다가
결혼한다는 소리에 충격받고
마음 자각하기 시작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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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로린이라서 정지원작가님 글 처음보는데
구작이지만 글이 참 매력있다고 느낌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