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종 식음료 제품의 가격 인상이 이어지는 가운데 아이스크림 가격도 2월부터 일제히 오를 것으로 전망된다.
우선, 편의점과 대형마트에서 판매되는 수입 아이스크림 가격이 인상된다. 하겐다즈는 다음달 1일부터 파인트와 미니 가격을 올린다.
하겐다즈 파인트 11종은 1만 2,900원에서 1만 3,900원으로 7.7% 인상된다. 미니는 4,800원에서 5,200원으로 8% 오른다.
글로벌 파인트 아이스크림 1위 벤엔제리스도 편의점 기준 아이스크림 가격을 1만 1,600원에서 1만 2,900원으로 11.2% 인상한다.
수입 아이스크림에 이어 국내 제품도 오를 전망이다. 대표 아이스크림 업체인 빙그레는 '투게더' '붕어싸만코' 등의 가격 인상을 검토하고 있다.
해태아이스크림도 대표 제품인 ‘부라보콘’ 등의 가격 인상을 고려하고 있다. 원재료 가격이 계속 오르면서 수익성이 나빠져서다.
롯데제과도 다음달부터 가격 정찰제와 할인폭 조정으로 사실상 아이스크림 가격 인상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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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미 기자 ss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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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흑...베라도 오르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