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악의 꽃 (어도담)
평생을 감금당해서 자신이 낳은 아이와도 만나지 못하고 세상에 존재하지 않는 사람처럼
방안에 갇혀살며 남주만을 기다려야함.
아이를 볼 수 있는건 남주가 정원에서 아이와 놀아 줄 때 뿐..
- 포르네이아(바디바)
남주에게서 벗어나서 도망쳤지만 근처 낡은 예배당에서 남주한테 걸려버리고
여주를 지켜려던 섭남 목이 따지는 순간을 그대로 다 봐버림(찐으로 목이 따인거...섭남 머리가 데굴데굴 바닥을 굴러가는걸 여주가 다봄)
그 직후에 십자가가 올려다보이는 예배당 바닥에서 남주한테 ㄱㄱ당함
그리고 집으로 끌려와 매일매일 당하다가 결국 임신을 했는데 그런 자신을 안쓰럽게 여긴 여종이 여주의 탈출을 도움
하지만 정원에서 걸려버린 여주는 방에 끌려와 족쇄를 차게 되고..여종은.......(이하생략)
자신 때문에 너무 많은 사람들이 죽어나가는걸 보고 결국 여주는 정신을 놓음
정신을 놓고 백치가 되어 유아퇴행했고 성인인 남주를 보고 어린시절 돌보던 아이라고 생각을 못하고 계속 그 아이를 찾아댐
그리고 여주가 낳은 아이가 완전히 남주 판박이라 꼬맹이가 음습한 집착심이 쩔어서 벌써부터 여주 시녀를.....(굴레의 반복)
- 유리한 세계(사람풍경)
수능을 치고 대학 입학식을 가던 어느날 차원이동으로 이세계에 떨어진 여주.
요즘이야 당연하게 주어지는 차원이동자 버프나 로판 버프 같은 것 없이 쌩 몸뚱이로 이세계에 떨어져
그 지역 유지의 성에서 하녀로 일하다 영주성에 들린 황태자 때문에 영주딸의 질투를 사서
영주딸의 지시로 겁탈을 당해서 몸을 망치고 시궁창으로 떨어져 사창가에서 몸을 팔게 됨..
사창가에서 손님을 받기 싫어서 저항하다가 포주에게 온몸을 구타당하고 날카로운 채찍으로 얻어맞아
온몸이 흉터투성이고 아물날이 없던 여주는 정신이 무너져서 매일 자해하고 죽음을 기도하며 약에 취해 살았는데
어느날 실종된 여동생의 대타를 해줄 검은머리 여자를 찾는 귀족에 의해 여주는 사창가를 탈출하게 됨
사창가를 벗어났지만 여전히 괴로운 삶은 마찬가지라 그저 시키는대로 움직이던 여주는 자신을 나락으로 떨어뜨린 영주의 딸이
황태자와 약혼했다는 소식을 듣고 황태자를 유혹해서 영주의 딸에게 복수할 생각을 하지만..여주는......(더보기)
더 있지만 우선 저 세가지만ㅇㅇ
유리한 세계는 진짜 지금봐도 충격적이라서 여주 피폐물 좋아하면 한번 보길 추천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