짧아서 아쉽긴해도 1000원으로 출간하는 단편들 생각하면 생각보다 알찬느낌?
<바스락>은 남주가 출판사 편집장이라는 직업에 맞게 캐릭터가 냉철하고 엘리트 지식인 같으면서
서강욱처럼(훼손남주) 말수 적은데 상대 꿰뚫어보는 진중한 으른남자 느낌이였고,
여주는 갠적으로 이븐모어 여주랑 비슷한 결 생각났어ㅋㅋ 사실 여주도 입사 초기때 잘생긴 남주한테 반했었지만
일을 너무 혹독하게 가르쳐서 마음 접고 찐 상사로만 대하고 오히려 그 워커홀릭 같은 면을 존경하는 중이였는데
남주는 오히려 여주가 일을 잘 따라오니까 더 가르쳐주고 싶어서 그랬고 여주에 대해서 호감을 가지고 있는 상태였지만
여주한테 좋아하는 남자가 생겨서 거리두고 지켜보던 중이였음ㅋㅋㅋ짧은데도 있을거 다있고 재밌어
둘이 산골같은 섬에 거주하는 작가 만나러 출장갔다가....(더보기)
아 그리고 2021년 하반기에 출간했던 <무심코>
이 작품은 남주는 작곡가, 여주는 미스터리 스릴러 웹소설 작가.
오해로 헤어지게 된 오래전 연인과의 재회물인데 알고보니 둘이 사랑했던 시기가 너무 짧아서 몰랐지만
여주의 오래된 독자팬이 알고보니 남주였다-. 라는 클리셰 적이면서도 기적같은 플롯이지만 짧은 단편에 플롯 잘 풀어서 좋았어
여주는 살짝 결혼의 의무 서은이 생각남ㅋㅋ뼈대 가늘고 작은체구에 하얗고 오밀조밀한 선한인상의 미인!
남주는 여유롭게 자라서 무엇하나 아쉬워본적 없는 태조 생각나는 앤데 '우직하고' 다정한 성격이야
알기 쉽게 기존 작품을 예시로 들어서 설명했지만
예시로 든 그 캐릭터들이랑은 또 다르니까 궁금하면 나중에 밀리의 서재 결제 했을때 한번 보는거 추천!
이제 다른 작가님들 독점작품들 보러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