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 타커뮤에서 추천받고 읽었는데
단권이고 길지않아서 전개도 빠르고
후루룩 읽히더라고
남주,여주 시점으로 돌아가면서 글이 서술되서
좋았어

남주여주는 6살차이고
두집안의 친분으로 어릴때부터
왕래하고 친하게 지냈는데
어릴때부터 여주는 남주를 짝사랑하고
계속 커서 오빠랑 결혼할꺼라고,오빠 좋아한다고
고백하면서 자랐어!!
남주가 군대갔을때도 계속 편지보내고 면회가고!!

여주가 집안도 좋고 이쁘고 밝고 귀여움 가득한 햇살녀고
남주도 아빠가 코스메틱회사 회장님이고 외동아들이야

남주가 회사 상무인데 비서가 의도적으로(?) 접근해서
둘이 원나잇을 하게 된후 ㅅㅍ(섹파)로 지낸듯하더라고

근데 저 비서가 보통이 아님!!!

비서랑 그렇고 그런 사이인걸 남주 부모님이 아시고
여주한테 정략결혼을 제안하는데
다른여자 있는걸 알면서도 남주를 짝사랑해서
뿌리치지 못해
남주는 그럼 어디 견뎌보란식으로 결혼에 응해

비서농간에 놀아난 남주가 여주랑 결혼한후에
밖으로만 나돌고ㅠㅠ


남주 업보가 조금 걸리긴하는데(구ㅅㅍ등)
적당히 구르고 찌통도 있고 글이 술술 읽히더라고!

어제 읽고 영업글 쓰려고 했는데
다른 로미가 발췌까지해서 잘써둔 영업글 있으니
이것도 봐봐!!!
https://theqoo.net/subculture/2186382035#comment_2186678546

주말에
해화 작가님 낮과밤의 색
러브니 작가님 사랑인줄 모르고
문수진 작가님 하고 싶던말

읽었는데 셋다 진짜 재미있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