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잔물 #현실연애 #언니의_남자가_될_뻔한_남자
#만나지 말아야 할 불편한 사람을 만나게 되었다
남자주인공: 권기주(개인병원 의사)
여자주인공: 최서윤(무역회사 직원)
낯선 사람, 낯선 환경이 필요해 집을 떠나 홀로 내려간 곳에서
만나지 말아야 할 사람을 만나 버렸다.
불편한 마음은 어느새 다른 감정이 되어 자라나고.
“혹시 제가 언니랑 아무 관련 없는 사람이었어도,
그래도 전 안 되는 건가요?”
그녀와의 관계를 굳이 정의하자면, 그냥 이웃사촌이라는 것.
그 이상은 절대 될 수 없는 관계. 그래서는 안 되는 사이. 그뿐이다.
“그 질문에 대답한다고 달라지는 게 있나?
대답 듣고, 마음 아프지 않을 자신 있어요?”
사랑하면서도 겉으로 드러낼 수 없는 마음.
축복받을 수 없는 인연.
우리는 왜 이렇게 힘든 사랑을 택해야만 했는지.
그럼에도 우리는…….
“가요. 끝까지 함께 가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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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랑 남주는 과거에 형부와 처제가 될뻔했던 사이지만 여주 언니가 남주와의 정략결혼을 앞두고
과거 10년 사귄 옛남자친구를 잊지 못해서 결국 파혼을 하고 맘.
영 껄끄럽게 헤어진 뒤 그렇게 다시는 안보게 될줄 알았던 두사람은 2년후 각자의 생활에 염증을 크게 느끼고
서울에서의 생활을 정리하고 지방도시로 내려와 생활하던 중 이웃사촌으로 재회하게 돼.
평범하지 않았던 사이인 만큼 처음엔 껄끄러워하고 남주도 파혼 후 주변시선이 귀찮기도 하고 싫어서 내려왔던만큼
여주랑 얽히지 않으려 했지만 결국 둘은 자주 부딪히며 이끌리고 마는데....
남주 완전 존대말으른남주의 섹시함과 다정함을 가지고 있어서 남주랑 여주 엮이면서 설레는 모먼트 자주 등장하는데
자극적인 설정과 다르게 잔잔하고 서로를 치유해주며 보듬는 느낌이 참 좋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