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후기글 그때 당시 2권(완결) 막 덮은상태로 속에서 천불나고...
남주 욕하고 싶은데 또 작품이 재밌어서 지킬앤 하이드 된 상태에서 쓴 글이라 당시 감정이 격해서
글이 엄청 두서 없을텐데 감안해서 읽어줘😭
하 쉬바..........나 엄청난 쓰레기 덬이라 개마라맛만 골라서 보고 히히히힣히 존잼존잼^^~~~
여튼 온갖 쓰레기작품 다 찾아먹는 지구 내핵뚫는 쓰레기통 덬인데...............와............미친............
이 작품은...........진짜.....하.............................ㄱ-..........
미칠거 같아.......완전 현실 쓰레기, 똥찬거 알지만 사랑하는 마음이 커서 밉고 손을 놓지 못하고 불안초조 했다가 싱숭생숭 했다가
돌거 같았다가 오락가락하는 현실연애 느낌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너무 잘 표현해서 읽다가 빡쳐서 허공에 욕했음ㅋㅋㅋㅋㅋㅋ
수많은 쓰레기물도 힣힣힉 하고 읽던 사람이라 이런 기분 첨 느껴보는 감정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주 내 친구였으면 처음엔 같이 고민해주고 같이 화났다가 하면서 다 들어주다가 저 우유부단함을 내가 이기지 못하고
홧병나서 절연하고 신경껐을 느낌. 뭐......현실 연애도 더 좋아하는 쪽이 지는거니까 여주맘 충분히 이해는 되는데
남조 2명이 너무너무 매력적이고 딴소설 같았으면 한쪽 진남주에 똥차버리고 섭남되거나
남조 2명이랑 다같살 엔딩나서 햅삐 할텐데 것도 아니라 너무 슬펐어....왜케 매력적으로 만들어 놓고 똥차랑 해피엔딩이예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물론 개짜증나고 빡치면서 현실 쌍욕 다하면서 과몰입하면서 봤는데 너무너무 존잼임...
그리고 이번달 말까지만 판매하고 절판이래...
피버 이후에 판중도서 체크하고 그중에서 재출간 안할 것 같은 취향일것 같은 책들 사두는 병에 걸려서 샀다가 읽은건데
존잼이긴 진짜 존잼이야......열받지만 -_-.........개열받아..진짜 울화통 치미는중. 근데 존잼이야.......
존나존나.....현실연애 생각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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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는 20살 새내기고 남주는 군대 갔다가 복학한 여주가 O.T자리에서 보고 한눈에 뿅갔을 정도로 개훤칠미남복학생임.
남주 인기 개 많았고 인맥도 두루두루 넓은 인싸인데 비해 여주는 갓 성인이 된데다가 고딩때도 화장해본적이 없어서 옷 입는것도,
화장하는것도 뭘해도 어설픈 못생긴 미운오리새끼 같은 상태임.
그래도 둘이 사귀게 되서 여주는 매일매일 못난 나지만 이런 나와 사겨주다니....선배.....♥ 이런 느낌으로 황홀한 나날을 보내던 중
사귄지 얼마 안되서 강의실에서 첫잣잣을 하게됨. 인적이 드문 구관 강의실에다가 갑자기 일어난 일이지만
그래도 드디어 선배의 여자친구가 되었구나 하고 수줍고 홧홧해하며 같이 다니는 친한 동기언니에게 애가 평소같지 않아보이는걸 알고
추궁당하다 얼마전에 잣잣하게 된걸 밝히게됨. 동기언니는 남주가 여주랑 사귈때부터 계속 맘에 들지않아했음.
일단 여주가 남주를 너무 좋아하는게 보이고 감정의 무게추가 너무 한쪽으로 기울어 있는것부터 맘에 들지 않아했는데 사귄지 얼마 안됐는데
잤다는걸 듣고 너무 손빠른거 아니냐고 걱정함. 여튼 이런저런 얘기를 하다가 언니가 먼저 나가고 여주도 뒤따라 나가려는데
열려 있던 문으로 누군가가 얘기를 듣고 있었던거임.
여주가 하는 얘기를 듣게 된 사람은 여주가 사귀고 있는 남자친구인 남주와 친하기로 소문난 여사친이였음.
동기언니가 여주보고 잣잣 너무 일찍한 것 같다고 걱정하니까 여주도 덩달아 같이 고민하던 중이였는데
갑자기 등장한 남주 여사친이 그 고민해결 해준다고 하면서 그냥 거기로 오라고 함.
여주는 불안한 촉을 가지고 왠지 거기가 대화할때 처음 잤던 곳이였던 구관건물일것 같아
조심조심 다가감.
ㅅㅂ
ㅅㅂ
ㅅㅂ!!!!!!!!!!!!!!!!!!!!!!!!!!!!!!!!!!!!!!!!!!!!!
(하 ㅅㅂ...다시봐도 열받는다...........ㅂㄷㅂㄷ)
남주는 여주랑 사귀면서 대외적으로 여자지만 불알친구처럼 불리는 여조랑 잣잣하는 관계였던 것.
알고보니 이 둘이 대학 1학년때 몇달동안 남들 모르게 사겼었던 사이였다는거임....(그리고 이걸 말해준게 여조임ㅋㅋㅋ)
자기들 잘 맞았지만 성격차로 헤어지고 좋은 친구 사이로 남기로 했었다고 말함. 하지만 누가봐도 여조는 남주에게 사심흑심이 그득그득해보였고,
여주가 갓 성인이 되서 모든것에 어설퍼 나름 노력해본 화장이나 코디도 만날때마다 은근히 썅내나는 워딩으로 후려치기 일수였음.
(그래놓고 장난이래ㅅㅂ)
근데 여조는 학교에서도 알아주는 여신이였고, 이쁜얼굴로 누구에게나 인기가 많았기 때문에
여주는 낮아진 자존감으로 여조가 저 따위로 말해도 아무말 못 하고 속으로만 예쁜 여조를 부러워 하면서
남친도 있으면서 자기 남친이랑 잣잣하는 여조를 경멸하고 자신과 비슷한 처지지만 이 사실을 모르고 좋아할 여조 남친을 안타깝게 여김.
남주가 자기랑 같이 있을때도 여조한테서 폰으로 연락이 오면 급한일이 생겼다고 담에 만나자고 하면서 금방 헤어져도
잡을수도, 투정부릴수도 없이 그 둘이 자는걸 아는데도 속만 곪는 나날을 보내고 있었음.
그러다가 유일한 남사친이자 고딩때부터 절친이였던 남조1에게 연락이 옴.
그리고 술 마시면서 남주가 남주 친구인 여자사람이랑 잣잣하는걸 봤다고. 남자들은 다 그럴수있는거냐며 술주정부림.
그걸 묵묵히 들어주던 남조1이 그럴거면 자기랑 자자고함.
어차피 니 남친도 자기 여사친이랑 자는 사이인데 너는 화가 나지도 않냐고 복수하고 싶지않냐면서 자자고함.
근데 묘한거.......RG.....?
이자식...사실 알고보니 여주 고딩때부터 좋아했으면서 철벽심한 여주랑 친구로라도 남고싶어서 다른 여자 사귀면서 너는 찐내여사친이야. 이런식으로 여주 안심시켰던거.
여주는 남조1이 잘생긴건 알지만 찐 친구로 봐왔기 때문에 거절했었지만 남친 몰래 일탈하고 상처주고 싶다 이런 마인드가 합쳐지며
결국 넘어가서 잣잣하는 사이가 됨.
근데 남조1은 계속 장난치는 말투로 여주 안심시켜서 잤지만 사실 여주를 좋아하는 마음이 크고, 처음 잘 때 여주 성격이면 자기랑 자고나서는
남주랑 헤어질줄 알고 계산하고 던진거였는데 대학가서 첫사랑을 하고 그 첫사랑과 사귄 여주의 사랑과 고집이 엄청났던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못본 사이에 달라진 여주를 고려하지 못하고 잣잣하는 사이가 되서
고통 받는 남조1.......
홧김에 여주한테 우다다다다 하고 다 맞말이지만 하면 안될 얘기를 해서 여주가 얘를 보기 싫어서 거리를 두게돼.
그 와중에도 남주랑 여조는 지랄쌈바 쿵떡쿵떡 부루스를 추는중.
여주랑 사귀면서도 여주가 먼저 연락하고, 여주가 먼저 보고싶어하고, 여주가 매달리듯이 사귀는 느낌이였는데
아니나 다를까......사귀면 하는 그 흔한 도심 벗어난 데이트 다운 데이트도 못해본거임.
남주가 사진동아리를 들어서 활동중이라 사진에 관심없지만 같이 동아리를 들어간 여주는
데이트로도 한번도 멀리 나가본적 없는 바다로 남주와 동아리 사람들과 출사 목적의 여행을 떠나게 되는데
남주가 사진동아리에 있다?
그래.......여조도 이 동아리 소속인거임^^ (시바~~~~~~~!
둘이 어찌나 티격태격 알콩달콩하신지.....동아리 사람들도 공인하는 소울메이트, 여자불알친구 였던것.
분명 공식적으로 사귀는건 여주인데 그냥 뒷구르기하면서 봐도 여조가 여자친구 느낌임.
여튼 이 조합들로 서해 바다로 출사를 나가게 되었고.......
낮에 바다서 사진찍고 놀던 와중에 비키니 입은 여신 여조한테 들이대던 껄떡러들한테서 여조 구해내주면서
여주는 한번 더 얹짢아짐. 그래서 이번엔 기분을 티내게 되는데
하....ㅅㅂ..........................존나.........저딴걸 유머라고 넘길려고......ㅅㅂㅅㅂ......
여튼 저기서 마음이 또 한번 죽어버리고 힘들어진 여주는 밤에 펜션에서 술파티 할때
평소보다 과하게 많이 마셔서 9시도 안됐는데 벌써 가물가물 졸려버림.
먼저 방에 자러들어간 여주는 자다가 새벽에 깨서 물 마시러 나왔는데 순간 불현듯 오는 촉으로 이상하게 너무 조용한 펜션을
둘러보다가 남주가 없는걸 알아차림. 그리고 여조도 함께 없다는 사실을 깨닫고 불안해서 이곳저곳 찾아다녀
펜션을 나와서 어두운 새벽인데 펜션 근처와 온 해변가를 뛰어다니며 남주를 찾아보지만 결국 못찾고
터덜터덜 펜션에 돌아와....
그리고 날이 밝고...
하...ㅅㅂㅅㅂㅅㅂ......................남주 개새끼야!!!!!!!!!!!!!!!!!!!!!!!!!!!!!!!!!!!!!!
아니나 다를까.....ㅎㅎㅎㅎ 여조랑 새벽에 빠져나가 쿵떡쿵떡 하고와서 저렇게 다정하게 굼.
이자식 웃긴게 여주가 누가봐도 맹목적으로 자기를 좋아하는게 보이고 처음 사귈때만 해도 암것도 모르는 순진하고 착한 애라
여주가 자길 싫어하게 될수도 있다는 생각 자체를 못함. 주변에서 여주랑 왜사귀냐고 물으면 우리 여주 귀엽잖아. 하는 남주ㅎㅎㅎㅎㅎㅎㅎ시발......
사귄 이래로 처음 멀리나갔던 남주와의 여행은 또 여주한테 깊은 상흔을 남김.
근데도 자기가 질투하는 모습 보이거나, 뭐라도 티를 내면 남주가 싸늘해진 얼굴로 주저없이 자기랑 헤어질거 같은걸 알아서
여주는 계속 꾹꾹 눌러참아. 그러다가 동기 언니가 여주보고 기분 풀어줘야한다고 클럽가자고 해서 남주 몰래 가게 되는데
거기서 남조2를 만나게돼. 남조2는 모델출신의 브랜드 런칭한 CEO였는데 누가봐도 클럽 처음오는거 같은 어설픈 화장을 한 여주가
그 안에 있으니까 신경 안쓰려다가도 자꾸 눈길이가서 난처해하는 여주를 도와주는데 남조2는 30대초의 완전 으른이라 여주보고 꼬맹이는 어쩌구 하면서
집에 돌려보내주려고 택시태워주려는데 여주가 안그래도 여조때문에 자존감이 많이 낮아지고, 그런 어리게 보고 어리숙한 느낌으로 놀리는말에
트라우마 생긴것처럼 우다다다 하면서 말싸움 하다 도발해서 잣잣하게 돼.
근데 남조2가 모델출신이라고 했잖아? 본인 브랜드 신규 계열옷을 런칭준비중이였는데
여주가 남조2의 얘기를 듣다가 자기도 예뻐질수있게 도와달라고 남조2의 마음을 짠하게 자극하는 말을 해서
결국 진 남조2가 여주를 델고와서 예뻐질수있게 코칭해주고, 화장품이나 화보 촬영 끝난 옷들을 여주한테 그냥 선물로 주고 그래.
근데 이렇게 남조2 만나는 동안에도 남주는ㅎㅎㅎㅎ 모름.
왜냐면 맨날 여주한테 스터디니 뭐니, 공부해야한다, 학점 따야한다 이러면서 여주가 먼저 연락해서 만나자는거 아니면
시간도 안내던 사람이였기 때문에ㅎㅎㅎㅎ 여주는 그 사이에도 남조2와 잣잣하고 자신감 얻어가며
착실히 이뻐지면서 주변에서 호감을 많이 얻어.
본인한테 어울리는 스타일링과 화장법, 그리고 어울리는 세련된 코디를 한 예뻐진 여주에게 호감을 주는 사람들을 보면서
달라진건 외향뿐인데 사람들의 태도가 달라지는걸 보고 안그래도 남주때문에 많이 죽은 마음에 또 금이감.
(여주 솔직히 내가 봤을때 저정도면 병온거 같은데ㅠ ㅅㅂ...남주새끼야......)
여튼 1권내내 남조1과 남조2와 잣잣하고 남주때문에 계속 상처받아가며 마음이 죽어가던 중....
갑자기 너무 예뻐진 여주와 여주 주위에 호감을 보이는 남자들을 보고 남주가 신경쓰이는지 조금씩 태도가 변하기 시작함.
그걸 보고 여조도 뭔가 이상함을 감지했는지 점점 여주한테 더 거세게 이간질을 함.
하 ㅅㅂ............제발 여조 누가 죽여줘 ㅅㅂㅅㅂㅅㅂ
근데 여조도 남친있다고 했잖아?
여조 남친 진짜진짜진짜 상벤츠에 여조 엄청 좋아하는 남자인데. 여조는 남주한테 보란듯 자극주려고
그냥 사귄 남자였던거임. 좋아하는 마음없이.....ㅎㅎㅎㅗㅗ
저러다가 결국 여조가 남주 붙잡기 위해서 남친한테 헤어지자고 통보하고
헤어졌는데 여조 남친이 여조랑 남조가 어떤 사이인지 다 알게되서 학교에서 남주 때리고 쩌렁쩌렁 다 떠들어서
온 학교사람들이 경악경멸하고 난리가 남.
그리고 저 난리통 속에도 여주 붙잡으면서 변명하는 남주한테 꾹 참고 있던 사실을 말해버림.
사실 둘이 자는거 예전부터 알고 있었다고.
구 건물 강의실에서 한것도 바다에서 있었던 일도 다 안다고.
그러면서 몇차례 더 시달리다 남주와 여주는 헤어지게돼.
근데 알고보니 여조 남친이였던 사람 체대과인데다 인망 두텁고 발넓고, 후배들한테도 존경받던 선배여서
남주 학교 다니면서 맨날 린치당함(ㅎㅎㅎㅎㅎ) 여주는 그걸 모르고 있다가 나중에 알게되는데..하............
(갑자기 후기 글 쓸 기력 소진해버려서 급엔딩풍)
여차여차여차해서 고난과 역경을 겪으며
결국 비워냈다 생각한 마음을 결국 비워내지 못하고 남주를 용서하고 이 다음은 진짜 절대 없을거라며......ㅎㅎ......
품는걸로 되게 해피엔딩같이 끝남.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ㅎ
ㅎ
ㅎㅎ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아~~~~~~~~~~~~ 빡쳐!!!!!!!!!!!! 근데 작가님 글을 되게 잘쓰셔..........존나 이렇게 과몰입해서 본 책 처음이네...
빡치는데 재밌어..........ㅎㅎ.....왜 열받아서 욕하는데 계속 다음페이지 보는지 모를........
차라리 남주가 여주가 맞파람펴서 섹파 있었던걸 알았으면 속이 시원했을까....?
남주는 진짜 여주한테 일어난 일 암것도 모르거든ㅎㅎㅎㅎㅎ
아~~~~~~~~ 이거라도 알게됐음 더 후회 하는건데 솔직히 후회남 콜렉터라 쩔게 후회하는거 많이봐서 그런가
이자식은 후회의 후자도 안한거 같아서 열받아!!!!!!!!!!!!!!!!!!!!!!!!!!!!!!!!!!!!!!!!!!!!!!!!!!
남조1,남조2가 너무 매력적이라........너무 아까움.......
남조1= 동갑. 밴드에서 보컬하는 애. 애새끼미 장착했지만 고딩때부터 여주 좋아한 지고지순 순정남. 여주한테 하는 말들 보면 다정함.
남조2= 10살 연상. 모델출신의 CEO. 으른나른섹시미 있고 통상적으로 많은 나이는 나이지만 업계가 업계인 곳에서 일했던 출신이라
연륜이 쌓였고 눈치 개빨라서 여주가 힘들어 할때마다 무심한척 들어주면서 고민에 대한 조언 잘 해줌
이런 남조들을 두고.......ㅎㅎ
사실 여주가 남주 받아줬을때 ㅎㅎㅎㅎㅎ 그래 ....늬들끼리 볶아먹고 잘 살아라~~~~
이런 심정 되가지고 남조들만 아까움에 자꾸 생각이 나네...
여튼 재밌긴 재밌었어. 존나 열받아서 이런글이라도 안쓰면 어디다가 울화를 표출할곳이 없어서 후기를 빙자한 홧병글 쓰고감.
근데 재밌긴해...........나 웬만한 아침드라마 막장드라마 깔깔 웃으면서 즐기면서 보는데....이건 왜이렇게 열받았던걸까...?
진짜 여주 내친구 였으면 받아주다가 내가 힘들고 개짱나서 카톡 차단하고 절연했다ㅡㅡ
리디 리뷰에도 보면 이책은 선배, 나한테 왜이래?가 아니라 수정아 너는 나한테 왜이래???? 하는 리뷰있는데 완전 공감 1010010100%
하........그래도 술술 읽혀서 이런게 필력인가 싶고......재밌었긴함...앉은 자리에서 몇시간만에 다 읽었거든.
재밌어서 더 열받아.........................ㅅㅂㅅㅂ
(끝까지 욕한바가지 하면서 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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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도라의 상자인가......(올리면서 같이 읽다가 현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