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성균관 유생들의 나날 / 규장각 각신들의 나날
-따로 더 말할 필요도 없이 명작ㅇㅇ
2. 우로
-흑야는 별로였는데 우로는 여주 멍충백치미+남주 음습교활미 조합때매 좋았음
무엇보다 소설 내내 이어지는 남주의 경국지색 예쁜 미모 묘사 좋아함
방은선 작가 남주들이 거의 다 내 취향 저격이야
3. 가스라기
-얘도 따로 더 말할 필요 없이 명작
선계의 그 오묘한 분위기+잘 깔린 복선들+오지는 필력
특히 마지막 결말 여운이 쩔어
진산 작가 삼라 배경 로맨스 아직도 기다리는데 과연 나오기는 할까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4. 경국지색
-얘도 처음 볼 때 진짜 재밌게 읽었음
남주가 막판 후회할 때 존나 후회하면서 질질짜고 존예미인 여주한테 기어서 좋아함
이정운 작가 시대물 중에는 이게 젤 잼남
5. 금등화
-추천글 쓴 이유☆☆☆
당나라 배경 로맨스인데 분량 엄청 긴 대서사시임. 고증 정말 잘 되어있고 스케일 빠방하면서 특히 문장, 문체가 진심 최고야. 섬세하고 수려함. 여주 남주 둘이 붙으면 개달달한데 끝까지 존나 사건의 연속 고난의 연속임. 스케일이 커서 초반부에 인물이 많이 나오는데 재탕 할수록 복선+이 새끼가 이 새끼였네 하는 재미가 남
유일한 단점은 작가님이 개정 도중에 몸이 안 좋아지셔서 병원에 가시면서 후반부가 개정 전 로망 버전임. 그래서 어색함이 살짝 있음
6. 혼효
-남주가 집착+후회남에 여주는 절대 꺾이지 않는 당차고 성격 센 미인인디 여주한테 울면서 집착하고 후회하는 남주 조합때매 좋아했음. 근데 남주 약간 개새끼스러운 면이 많고 중후반부에 약간 늘어지는 감이 있음 그래도 문은숙 작가 좋아하면 읽을만 한듯
7. 기담 야행유녀
-남주 귀여운 연하미+집착+눈물 구성이라 좋아함
위에 혼효랑 조금 비슷한데 혼효 남주보다 더 착하고 귀여움
여주는 무언가를 숨기고 있는 의뭉스러운 캐릭터로 남주한테 주인님 주인님거리지만 남주가 질질 끌려다녀
8. 해중림
-남주 개썅매력터짐 노비오빠 만만세!
여주 성장캐인데다가 남주 거친데도 능글거리고 모든 걸 꿰뚫어보는 그런 캐릭터라 더 좋았음 살짝 초반부 똥 에피소드?는 공감성 수치가 들었지만 존나 재밌었어
다만 남주의 마음이 막 절절하고 이런 느낌이 아니고 여주가 더 좋아하는 느낌이라 그건 아쉬움
9. 옷소매 붉은 끝동
-남주 여주 캐릭터가 둘 다 좋았음 특히 여주
고증도 고증이고 막 절절한 건 아니지만 둘이 밀당하는 장면 같은 걸 설레게 잘 그려서 기억에 남음
얘도 결말 여운이 좋았어
10. 연록흔
-작가가 만들어낸 단어도 있고 필요 이상으로 어려운 단어가 많이 나오는데 그래도 재밌음
남장미인 무사 여주와 절륜하다는 황제 남주 로맨스인데 무협이라 겉가지가 살짝 많음
확실히 클래식이라 그런지 이런 류 소설들 중에서는 단연 제일 재밌음
11. 아사벼리
-이지환 작가 소설 중 내 최애임. 유명한 이지환 소설들 (최신작은 어떤지 모르겠고) 대부분이 강압적이고 집착오지는 남주에 왈가닥이거나 겁나 여리여리 착한 여주 조합인데 얘는 여주와 남주 캐릭터가 기존 이지환 소설이랑 꽤 달라
우직하고 담담하고 책임감 강한 무사 여주와 가볍고 능글맞은 남주 조합인데 물론 남주는 계략남이면서 최종보스임
단군 신화 모티브 소설이고 약간 옛날 이야기 읽는 느낌이면서 여주 남주 캐릭터가 좋아서 기억에 남음
-따로 더 말할 필요도 없이 명작ㅇㅇ
2. 우로
-흑야는 별로였는데 우로는 여주 멍충백치미+남주 음습교활미 조합때매 좋았음
무엇보다 소설 내내 이어지는 남주의 경국지색 예쁜 미모 묘사 좋아함
방은선 작가 남주들이 거의 다 내 취향 저격이야
3. 가스라기
-얘도 따로 더 말할 필요 없이 명작
선계의 그 오묘한 분위기+잘 깔린 복선들+오지는 필력
특히 마지막 결말 여운이 쩔어
진산 작가 삼라 배경 로맨스 아직도 기다리는데 과연 나오기는 할까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4. 경국지색
-얘도 처음 볼 때 진짜 재밌게 읽었음
남주가 막판 후회할 때 존나 후회하면서 질질짜고 존예미인 여주한테 기어서 좋아함
이정운 작가 시대물 중에는 이게 젤 잼남
5. 금등화
-추천글 쓴 이유☆☆☆
당나라 배경 로맨스인데 분량 엄청 긴 대서사시임. 고증 정말 잘 되어있고 스케일 빠방하면서 특히 문장, 문체가 진심 최고야. 섬세하고 수려함. 여주 남주 둘이 붙으면 개달달한데 끝까지 존나 사건의 연속 고난의 연속임. 스케일이 커서 초반부에 인물이 많이 나오는데 재탕 할수록 복선+이 새끼가 이 새끼였네 하는 재미가 남
유일한 단점은 작가님이 개정 도중에 몸이 안 좋아지셔서 병원에 가시면서 후반부가 개정 전 로망 버전임. 그래서 어색함이 살짝 있음
6. 혼효
-남주가 집착+후회남에 여주는 절대 꺾이지 않는 당차고 성격 센 미인인디 여주한테 울면서 집착하고 후회하는 남주 조합때매 좋아했음. 근데 남주 약간 개새끼스러운 면이 많고 중후반부에 약간 늘어지는 감이 있음 그래도 문은숙 작가 좋아하면 읽을만 한듯
7. 기담 야행유녀
-남주 귀여운 연하미+집착+눈물 구성이라 좋아함
위에 혼효랑 조금 비슷한데 혼효 남주보다 더 착하고 귀여움
여주는 무언가를 숨기고 있는 의뭉스러운 캐릭터로 남주한테 주인님 주인님거리지만 남주가 질질 끌려다녀
8. 해중림
-남주 개썅매력터짐 노비오빠 만만세!
여주 성장캐인데다가 남주 거친데도 능글거리고 모든 걸 꿰뚫어보는 그런 캐릭터라 더 좋았음 살짝 초반부 똥 에피소드?는 공감성 수치가 들었지만 존나 재밌었어
다만 남주의 마음이 막 절절하고 이런 느낌이 아니고 여주가 더 좋아하는 느낌이라 그건 아쉬움
9. 옷소매 붉은 끝동
-남주 여주 캐릭터가 둘 다 좋았음 특히 여주
고증도 고증이고 막 절절한 건 아니지만 둘이 밀당하는 장면 같은 걸 설레게 잘 그려서 기억에 남음
얘도 결말 여운이 좋았어
10. 연록흔
-작가가 만들어낸 단어도 있고 필요 이상으로 어려운 단어가 많이 나오는데 그래도 재밌음
남장미인 무사 여주와 절륜하다는 황제 남주 로맨스인데 무협이라 겉가지가 살짝 많음
확실히 클래식이라 그런지 이런 류 소설들 중에서는 단연 제일 재밌음
11. 아사벼리
-이지환 작가 소설 중 내 최애임. 유명한 이지환 소설들 (최신작은 어떤지 모르겠고) 대부분이 강압적이고 집착오지는 남주에 왈가닥이거나 겁나 여리여리 착한 여주 조합인데 얘는 여주와 남주 캐릭터가 기존 이지환 소설이랑 꽤 달라
우직하고 담담하고 책임감 강한 무사 여주와 가볍고 능글맞은 남주 조합인데 물론 남주는 계략남이면서 최종보스임
단군 신화 모티브 소설이고 약간 옛날 이야기 읽는 느낌이면서 여주 남주 캐릭터가 좋아서 기억에 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