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가 남자 탑배우를 납치하는 이야기인데 이유가 뭔지 알아?
짝사랑? ㄴㄴ
여자들이 남자에 대한 환상을 가지게 현혹한죄임ㅋㅋㅋ
주인공이 자기 따라다니는 쫄따구 남캐 커피 안 타온다고 패고
남자 탑배우가 약해져서 자기한테 마음 여는것 같으니까 안아주는 척하다가 냅다 뺨때림ㅋㅋ
주인공 마인드가 내가 여자들이 당한걸 대표로 갚아준다여서 사이다씬이 많아 주인공이 남자들이란 말귀도 못알아듣고 왜 이렇게 감정적이야ㅉㅉ할때마다 미러링 너무 속시원하고 웃기고 좋음
어떻게 그시대에 이런 세련된 책이 나왔을까...이제 빻은 소설에 올드하다고 하면 안될 것 같음 올드가 이렇게 세련이다
순문학 안보는 덬도 나는소망은 진짜 술술 읽히니까 강추
좋았던 대목 발췌해보면
"만인이 공유하는 아름다움을 개인이 몰래 훔쳐와 즐기는 기분은 남자와 여자나 모두 같다. 여배우들한테 씌워지는 추문이 남자 배우한테도 가능하다는 것을 나는 보여줄 것이다.
인기 여배우가 백지수표를 받고 몸을 팔 수있다면 인기 남자배우도 여자한테 팔려갈 수 있는 것이다. 왜 안되는가.
남자들의 동물적인 욕정, 노출된 여자들은 모두 노리개로 파악하는 공공연한 매춘, 구애의 권리는 남성에게만 있는 것으로 아는 이 사회의 고정관념을 나는 역으로 깨부술수도 있다"
주인공이 신문사에 보낸 글은 처음부터 끝까지 명문인데 일부만 쓰면
"다 자란 성인 남자를 교육하는 방법이야 그저 한가지뿐이지요. 저도 별수 없이 그 한가지 방법을 사용합니다. 가끔 그를 구타할수도 있다는 솔직한 말씀을 드리고 있는 것입니다.
우리 속담에서는 북어와 같은 급수를 굳이 여자라는 성에 한정짓고 있습니다. 다만 사흘에 한번은 두들겨 패야 다소곳하다는 점에서 남자도 다를 바 없다는 것을 저는 이 기회에 확인하였답니다."
내가 영업하기엔 이미 유명한 작품이긴 하지만 너무 재밌어서 글써봄 로판방에도 재밌어할 덬들 있을 것 같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