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주가 전여친이 바람피워서 헤어진 걸 자기가 잘못해서 헤어지는 걸로 발표하는 대신 국가적 이득을 많이 얻어 냈는데 전여친이 얼굴에 철판깔고 대중한테는 자기가 피해자라는 걸 이용해서 남주한테 재결합하자고 압박넣는 상황에서
일부러 영문도 모르는 여주랑 결혼하면서 여주는 남주를 홀려서 세기의 커플을 깬 악녀라고 전국민에게 미움받고 괴롭힘당하고 욕먹는다는 설정이거든
남주는 여주 욕받이 될수밖에 없는 상황을 일부러 세팅해놓고 가끔 눈앞에 보이는 것만 도와주는 정도임
나중에 남주가 양심고백하는 것도 아니고 제3자를 통해 사실을 알고나서 내가 욕심을 부려서 세기의 커플을 깨는 바람에 고통받은게 아니라 남주가 자기가 고통받을수밖에 없는 상황을 세팅해놨던거구나 그러면서 나한테 언질도 안줬구나 라고 깨닫고 여주가 충격받음
여주가 사실 알고나서 어떻게든 남주한테 직접 해명을 듣고싶어하는데 그걸 차일피일 회피하다가 여주 멘탈이 최종적으로 깨졌고
마일드하다는 평을 듣는 이유는
여주가 남주와의 결혼이 아니면 인생 망할 상황으로 설정해놓아서 남주 아니면 여주는 더 비참해졌을거다
여주가 타인의 괴롭힘때문에 고통받는걸 목격하거나 도움요청을 받으면 남주가 상황을 해결해주는 장면을 넣음으로써 남주가 나름대로 괴롭힘을 방어해주려고 노력했다
전여친이 폐급이라는 건 국가간의 계약을 건 기밀이라 시부모를 제외한 남주의 가족들조차 사실을 몰랐다
등의 심리적 요소들을 깔아놔서 제일 마일드하다는 평을 받는거지 생각해보면 이쪽도 쓰레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