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고하고 우아하고 당차고 이런 여주가 옛날이나 지금이나 메이저고 머글감성인 거 알고 나도 좋아함
근데 이런 여주 찬양하는 독자중 여주가 성지식이 많거나 남주와의 섹스에 적극적이면 극혐하는 사람이 되게 많더라
여주가 지혜롭고 박식하다며 책도 많이 읽었을텐데 동정녀라도 당연히 섹스에 대한 지식은 있겠지 지식이 좀 부족해도 남주랑 서로 좋아하면 본능적으로 가까이 가고싶고 만지고 싶은건데 그런 욕망이 1톨도 없다는 게 더 부자연스러움
당차게 폭군 앞에서 자기 사람들 변호도 하고 어려운 사람 보면 나서서 도와주고 독서 많이 하고 사람 보는 안목도 좋은 여주라면 남주랑 서로 호감 쌓았을 때 먼저 유혹할 수도 있고 잠자리에서 적극적일 수도 있다고 생각하거든..
동정녀라도 지식은 있을거 아냐 책에서만 봤던거 써먹고 싶을수도 있고
근데 당차고 우아하던 여주가 갑자기 남주 앞에서만 아무것도 모르는 순진+수동적 캐릭터돼서 어어하고 휘둘리는 전개 너무 많음...완전 ㄱㄱ이 아니라도 처음은 거의 남주가 주도하고 여주는 피동적으로 당하기만 하는 씬이더라고
좋아하는데도 너무 많아서 가끔 다른거 먹고 싶은데 ㅜㅜ
우아하던 여주가 잠자리에서 적극적이면 말도 안된다고 난리치는 사람들 너무 많아서 씨가 마름
아예 문란녀나 성경험 많고 적극적이라 남주를 리드하는 여주 말고.. 그냥 고전적인 차분한 여주라도 남주랑 씬에서는 서로 좋아하는게 드러났으면 좋겠는데 찾기가 힘들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