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에 구원, 소꿉친구, 용사, 흑막 같이 남주가 남주일수밖에 없는 메인 키워드가 달려있어서 다들 얘가 남주겠거니 했는데
작가가 섭닥빙해서 갑자기 제목이고 뭐고 다 상관없이 섭남 비중 겁나 키우더니 남주 교체해버린거지
그래서 여주가 그럴거면 제목 왜 저따위로 지었냐고 개끼는 악플쓰다가 눈떠보니까 해당 세계관에 빙의해버렸다던가..
아니면 분명 작품 초반까지는 A 비중이 높았는데 작품 중간부터 갑자기 B 비중이 늘어나더니 B랑 이어져서 아 이게 전부 작가의 의도구나 내 픽은 실패했지만 어쩔수없지 했는데
후기에 사실 A가 남주였는데 주변 친구들이 B가 더 좋다고 해서 중간부터 남주를 B로 바꿨어요^^이러는 바람에 여주가 빡쳤다던가
드라마 같은데에서도 한번 저런적 있었던걸로 기억함 1롤인 남주 배우가 따로 있는데 2롤 배역 반응 좋다고 비중늘리다가 기어코 남주 교체해서 남주 보장받고 들어왔던 남주 배우측에서 엄청 항의했던..이건 로판보단 현대물에나 어울릴법한 소재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