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 : 분조위 그대나날
불호 : 죽우갈 그림자스미고 그다생
불호... 도 세계관 자체는 좋았는데
일단 씬이 너무 ... 많았는데 나랑 정말 안 많고 안 꼴려서 힘들었음..
글고 세개 다 서사 진행에 씬을 위한 설정들이 들어가서 도대체왜..? 싶었음
죽우갈이나 스미고는 남여주 감정에 공감을 못하고 왜 갑자기 세기의 사랑을...? 싶엇어.....
글고 그다생은 ........... 세계관 좋았고 결말은 좋았는데.......................
근데 보는 내내 정말 너무 힘들었어서 여주의 성격도 갑갑했고 성적인 굴림이 대놓고 나오는건 아니라지만 이렇게까지 나올 필요가 있는건가? 그래야하나? 싶어서 진짜 너무 힘들었음........
대들보를 부수는 여자 너무 좋지만 거대한 세계의 흐름에서 톱니바퀴 하나가 되어서 고통을 받는거.. 아무리 그 끝은 보상이 있고 미래를 위한 하나의 수단이라고는 하지만 난... 난 톱니바퀴보단 거기서 톱니바퀴를 부수고 그 흐름을 꺾어버리는게 보고싶은?????
하 암튼....... 끝까지 보긴 했지만... 세계관이나 그런건 좋앗지만 내가 좋아하는 요소들 가득인데 너무 피폐해서 힘들엇어....
그치만 이 작가 분조위나 그대나날 같이 잘 맞앗던건 너무너무너무 재밌었었고 내 취향일거같은 글들 들어갈때마다 주작가문 이거 추천이 있더라구
그래서 한번 봐볼까 하는데 어때? 괜찮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