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험 참가자(여주)-진행자(남주) 로 만났는데
존댓말 꼬박꼬박 쓰고 일하다가도
여주가 뭐 신기해하거나 궁금해하면 온갖 잡지식 개많이 알아서 조곤조곤 다 알려주고
실험 마지막날에 여주가 직장동료한테 성범죄 당해서
우울해하다 결국 실험에 안 오니까
안절부절 못하면서 기다리다가 직장동료 대신 죽여버림
여주한테는 싹 비밀로하고
상처받은 여주 본인 저택에 데려가서 먹이고 재우고 어화둥둥 돌봐주다가
여주한테 여주 스토킹하던 비밀공간(여주 옷이랑 사진같은 거 숨겨놓음) 들키니까 덜덜 떨면서 좋아한다고 고백하고 가지 말아달라고 빌기...... 개맛도리
결국 여주가 살인이랑 스토킹 다 용서해주고 둘이 평생사는 엔딩까지 ㅈㄴ맛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