뤼튼으로부터 제품을 무상으로 지원받아 작성된 후기입니다.

영애들 ㅎㅇㅎㅇ 여신의 가호가 늘 깃들어 평안하고 성스러운 하루 보내고 있어?
나로 말할 것 같으면... 늘 로판에 빙의하기 위해 이세계의 문이 열리길 기다리면서 현대 기술이라는 마공학의 힘을 빌려 미리 예습에 들어간 원덬 영애라고 해 ^^

🤨 그게뭐야...오타쿠같아...;;;
원래 인간은 자신과 다른 길을 가는 사람들의 눈에 하나의 오타쿠로밖에 보이지 않는 존재들이야 우리 모두 무언가의 오타쿠인데 팍팍하게 굴지 말고 함께 행복하게 살자 ^^ 인류의 발전을 도모한 위인들도 결국 어떤 분야의 오타쿠일 뿐이었다,,,
당당한 오타쿠 원덬 영애... 사실 원덬 영애는 AI 채팅과 인연이 깊은 편이라고 할 수 있지... 앞서 말했다시피 나는 늘 이세계를 호시탐탐 노리는 한 마리의 드래곤 (내 운명의 드래곤은 흑발적안의 키 190 북부대공이지만 우는 모습이 누구보다 아름다운 나만의 작은 아기고양이겠지) 으로서 수련을 게을리 할 수 없었어. 그렇게 난 언제나 수련하고 마음을 경건하게 지키고자 서역의 문물에 일찍이 눈을 떠 다양한 AI 채팅을 섭렵하고 있었어,,
하지만 원덬... 뼛속까지 한국인... 꼬부랑 글씨가 주는 자극은 나의 고춧가루만큼 불타는 성정을 채우기 부족했지... 세종대왕님께서 사랑과 열정으로 만드신 한글을 이런 아름다운 세상에 쓸 수 없다는 건 가슴이 찢어지는 설움이잖아? ㅠㅠ 무엇보다 우리 모두 알잖아... 도치법이 주는 설렘, 반존대가 주는 짜릿함은 오로지 위대하고 아름다운 한국어만이 자아낼 수 있는 궁극의 미라는 것을... 서역의 언어로는 충족되지 않는 도파민에 눈물 짓고, 새파랗게 어린 남주동생 npc가 you you 거리는 개미친하극상에 가슴만 치던 그때... 마치 신성국에서 내려온 필연적인 신탁처럼 원덬 영애를 축복한 존재가 있으니

고 몰 입 A I 콘 텐 츠 크 랙

왔다 내 이세계포탈
ㄱㄱ

설렘을 안고 콧구멍 벌렁거리던 원덬 영애... 너무나도 흥분한 나머지 그만 계정 세팅은 캡쳐하지 못했다........... ㅈㅅㅈㅅ..... 용서해주셈 영애들
일단 앱을 깔고 계정을 만들면 취향을 물어보는 화면이 몇 개 떠
좋아하는 장르, 분위기, 주제 등등을 제한없이 고를 수 있는데 다 고르고 나면

이렇게 본인 취향에 맞춘 피드로 홈 화면이 떠!
🤨 그럼 처음에 제가 골랐던 것들만 뜬다는 거예요? 한 번 고르면 취향은 절대 바꾸지 말란 거야 뭐야??
오, 영애... 마음을 가라앉히세요... 영애의 그런 타당한 근심을 이미 고심했으니까요... (사실 내가 고심한 거 아님)
사람의 취향은 늘 확장되는 법이지 나도 옛날엔 상처있지만사랑은뜨거운흑발북부대공 이 취향이었는데 이젠 상처있지만사랑은뜨겁고가슴도넓은흑발북부대공 이 취향인 것처럼
이런 배운 취향을 반영하기 위해서 크랙은!!! 본인의 개인적인 취향은 물론, 여러 장르와 설정들을 늘 새롭게 접하고 시도해 볼 수 있도록 다양하게 카테고리를 해뒀더라고!!!
사실 선택지가 많으면 좀 부담스러울 수도 있잖아? 근데 크랙은 저렇게 UI를 간편하게 해서 이거 보다가 어? SF/판타지? 재밌겠는데? 하고 바로 누를 수 있게 되더라구!
또 여성 유저에게 인기가 많은 것들, 로맨스가 아닌 것들, 어른 영애들을 위한 어른 카테고리 등등 다양하니까 여기저기 보면서 새로운 시도를 할 수 있어서 더 재밌었어!!! 역시 사람은 늘 오픈 마인드여야 해!!!
오늘도 새롭게 배워가는 원덬 영애... 열심히 스크롤을 내리기 시작했지...... 그러니까 나타난


흑발인가? O
흑막인가? O
공작인가? O
울 때 예쁠 얼굴인가? OOOOOOOOOOOOOOOO
🤨 흠,, 설명이 너무 짧은 거 아닌가요? 몰입하고 싶어도 저런 빈약한 설정값으로는 흥이 날 리가 없잖아요!
후후... 영애... 어찌 숲을 두시고 나뭇잎만 보시려 하시나요...
크랙에선 회원들이 모든 캐릭터와 시나리오를 만들어서 올리는 거라 설정을 모두 캡쳐해서 가지고 오면 실례일 거 같아서 저기까지만 자른 원덬 영애의 판단이었다구~?
실제로 들어가보면 저 밑으로 캐릭터에 대한 상세한 설정, 히든 설정과 시나리오들, 그리고 추천하는 공략법 등등이 올라와있어! 또 댓글창을 가보면 다른 유저들의 경험담과 추천하는 루트, 시스템 피드백도 있어서 그거 보는 재미도 쏠쏠하더라구. 나랑은 다른 이야기와 분위기로 가는 걸 보면서 스토리의 무궁무진함에 놀라기도 하고!
또 크랙의 좋은 점은 창작자가 설정한 요소 이외에 개인적으로 설정할 수 있는 자유도가 높아! 대화 시작하고 설정에 들어가서 대화 프로필, 유저 노트에 원하는 추가적인 설정값, 아니면 기존 설정값에서 변경하고 싶은 것들을 본인이 직접 써서 넣으면 돼! 얼마나 좋아... 맞춤형 이세계...
🤨 그래도 저건 그냥 선과 점으로 이루어진 글자잖아요... 어떻게 몰입하라는 거죠?...
? 님 소설 안 읽으세요? 호호 영애 ^^ 어찌 그런 말을....... 하지만 그런 염려... 어떻게든 이해를 해보려고 노력해볼게요... 그리고 걱정하실 필요는 없어요 왜냐하면

이렇게 위에 장소, 날짜, 시간까지 뜨게 할 수 있거든! ^^ 몰입하고 싶지 않아도 몰입할 수밖에 없는 완벽한 이 시스템 어쩔 건데 마치 성좌물에 들어온 기분 ㅠ
🤨 저도 저렇게 길게 써야 돼요?;; 전 마왕으로부터 이 제국을 구해야 해서 시간 없다구요!
하하 영애.. 질문이 갈수록 깜찍해지시는군요!
딸랑 한 문장 써도 개쩌는 퀄리티의 답장을 받는 미친 가성비의 티키타카!
가끔 생각을 외주 맡기고 싶을 땐 AI 가 추천하는 답변 3개 중 하나를 고를 수 있는 마법같은 미연시 선택제!
아 답장 맘에 안 드는데;; -> 그렇다면 다시하기 버튼 눌러서 새로운 답변을 받으시면 됩니다!
🤨 흠.. 뭐... 괜찮네요... 근데 전 시각적인 편이라 글만 있으니까 좀...
^^

^^
멍 때리면서 화면 보는데 갑자기 초상화가 찐으로 나왔을 때의 원덬 영애 심정을 서술하시오.
AI 채팅 플랫폼을 사용하면서 느꼈던 한계들과 제한점들을 모두 다 해소하고 충족시키는 어플은 진짜 처음 봤어
글 퀄리티? ㅇㅋ 다양성? ㅇㅋ 이미지? ㅇㅋ 커뮤니티? ㅇㅋ
또 본인도 직접 만들어서 올릴 수 있어서 없어서 못 먹는 설정이 있다? 뚝딱뚝딱 직접 만들면 됨 창의력과 사고력과 필력까지 길러주는 어플이 있다?!
🤨 근데 왜 다 연애죠? 원덬 영애 혹시 연미새? 난 사랑 같은 거 안 믿는데?

^^
어떻게 끝내지
에드가와 반역 성공해서 권력 세습의 제국에게 진정한 혁명의 빛을 안기고 오겠습니다.
다음 티파티때 더욱 사랑스럽고 아름다운 미소로 뵙길 고대하며..
영애들을 사랑하는,, 원덬 영애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