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8포백으로 찍먹해서 재밌어서 바로 삼
지금 61화까지 읽었고 뒤는 다른 작품이랑 합쳐서 사려고 아직 못봄(위클리가 한장 남다🥲)
선결혼후연애에 오만냉정남이 감겨서 은근히 집착하고 불안해하는거 맛도리임...
남주는 오르투란이라는 나라의 전쟁영웅이자 장관이고 여주는 볼튼이라는 나라 사람인데 오르투란 사람들이 볼튼을 개무시함 보는 내내 니들이 뭔데 소리 나옴 암튼! 그래서 인기 절정에 모든게 완벽하단 소리 듣는 남주를 공격할 몇안되는 지점이 여주라서 주변에서 계속 걸고넘어짐
여주가 원래 좀 활기차고 톡톡튀는 편인데 결혼하고나서 주변 시선때문에 점점 자기를 깎아내는게 짠함ㅠ;; 자기가 원해서 한 결혼도 아닌데
근데 남주 입장에서도 마찬가지로 원치않았던 결혼임 그렇다고 애써서 면박주고 그런 스타일은 아닌데 오르투란인적 사고로 여주를 이해못해서 가만히만 있으라고 그럼... 그렇다고 여주가 나서서 뭘 한 것도 아니야 가만히 있으면 주변에서 여주를 모욕주는데 거기에 대꾸도 못함 왜? 뭐만 하면 볼튼인은 미개해서ㅉㅉ 크로포드 장관이 여자얼굴에 멀어서 결혼을 잘못했네 이래서
그러다가 대화를 하고 같이 지내면서 남주는 생기넘치는 여주의 본모습을, 여주는 그냥 기계인간같던 남주의 과거 상처 등을 알게되고 끌리게 되는데... 그것과 별개로 본질적인 문제가 해결이 안됨
모든 걸 포기했기에 자신과의 결혼을 선택했다는 여자, 자기가 모르는 모습이 너무나 많은 여자가 제 손에서 빠져나갈까봐 불안해하는 남자랑 저 남자를 사랑하지만 결국 오르투란에서의 자신은 저 남자의 영원한 약점이고 허락된 자유만을 누릴 수 있겠지 하는 여자...
이 뒤에 어떻게 온전히 해피엔딩이 나올 수 있을지가 넘 궁금함
그 외 좋은 점: 섹텐... 긴장감 묘사가 아주 굳, 볼튼인이라고 개무시하는 오르투란인들도 얼굴만은 뭐라할 수 없을 정도로 초미인인 여주, 스포츠 잘하는 남주 아 그리고 남주가 여주 변화에 아주 민감한 것도 좋음 눈치가 빨라 자기 감정엔 눈치가 좀 없는 거 같긴 한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