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리물로써는 재밌었다기보단 흥미롭게 봤고 엄청 탄탄하진않다고 느낌
다만 상황이 흘러가는건 좀 재밌고 하나하나 터지는게 재밌었어
그러나 후반부가 좀 짜임새랑 후루룩 엔딩이라 엄청 추천은 안함
맠다로 전권 반값이라 후회는 없지만 정가였다면 엄청 후회했을듯
*4권 세트 12000원 -> 5400원
로맨스가 메인은 아니지만 적당히 있고 럽라도 확실하게 있음
진짜 초반 문장 뚝뚝 끊기는게 신경쓰여서 하차각 잡혔다가 그냥 읽었는데 초반만 좀 심했던 듯?
예) 나는 핸드폰을 집었다. 잠금을 해지했다. 항상 하던 어플로 들어가 게임을 시작했다.
개그도 괜찮았거나 좋았고 여주가 일단 시원시원했음
추리물이 쫄리긴 하는데 상황이 쫄리는 거지 여주는 시원시원해서 답답한거 없음
그리고 꽤나 후반부까지 이게 게임이란 거 잊지않도록 머리에 힘주면서 선긋는게 재밌었고
게임으로 플레이한다는 느낌을 꽤나 오래 유지하는게 신선했음
단점은 후반부 추리도 그렇고 럽라나 설정 세계관 마무리가 솔직히 대충 끝내는 느낌이라 뒷심은 없다고 느낌
럽라야 둘째치고 여주가 빙의한 이유나 게임세상에서 사는거나 마지막에서 제임스가 한 짓등등 이해안가고 설명없이 걍 끝내서 뒷심 좋은거 찾는다면 추천안함!
그리고 갠적으론 책 제목과 내용이 그렇게 매치하진 않는듯 틀리진 않지만 와닿지않았음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