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에서 해수가 의현한테 총맞은 수아 데리고 빠져나가라고 하면서
마지막에 '말했지? 연애는 너나하라고.' 했잖아
그럼 해수는 호텔 오기전부터 수아에 대한 마음을 정리하려고 혹은 어느정도 마음 정리된 상태였을까?
아니면 상황때문에 이젠 다신 못볼거같으니까 포기하고 그렇게 말한걸까?
마지막에 탈출하기전에 수아한테 니가 의현을 찾듯 나는 너를 찾았다고 간접고백하고
죽기직전까지 수아 생각하면서 죽었잖아
그럼 결국 죽기직전까지 맘정리 못하고 수아를 사랑했던건가?
아니면 정리는 어느정도 됐지만 미련이 남은 마음?
솔직히 자기가 알아서 탈출하겠다했지만 사실은 못빠져나가고 여기서 죽을거 예상했겠지?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