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물 보고싶어서 찾아보다가 킵해두고 맠다 시작하자마자 구매하구 바로 봄
1~3권: 술술 읽히고 중간중간 피식피식 재미따~~ 이러면서 봄 인물들이 슬픈 사연이 있지만 갑자기 나오는 개그 요소에 가볍게 읽게됨ㅋㅋ 사실 나는 가벼운 성격? 캐릭터 별로 안좋아하는데.. 닉시는 미워할수가 없었어 ((사실 뒤로갈수록 과거 이야기 보면 가벼운 캐릭터도 아니긴 함)) 오히려 좋았음..ㅜ 신선한 매력이랄까...ㅋㅋ 소소한 마을 이야기들이 귀엽구 겉으로 싫어하지만 어느새 닉시 계획에 동조?하고 있는 벤자민도 개웃김ㅋㅋ
4~5권: 계속 눈물을 흘림 너무 슬픔 그냥 벤자민을 부르며 눈물을 줄줄흘림 닉시를 부르며 눈물을 줄줄 흘림 닉시의 감정 변화가 너무 슬픔 노엘의 사랑이 도대체 무슨 감정일지 모르겠다던 닉시가 그걸 깨달아가는게... 나는 사실 4권에서 닉시가 벤자민에 대한 자기 감정 깨달은줄 알았는데 그 이후에 둘이 너무 아무렇지 않아서 뭐지 했는데 그것이 닉시니까.. 반대로 벤자민의 태도? 성격 변화??랄까 까칠한건 그대론데 너무 갑자기 다정해진거 아닌가 싶기도 했는데,, 벤자민이 동생을 대하던 과거를 보니까 그게 원래 벤자민이구나 그것이 벤자민이구나.. 싶어서 바로 이해됐어..
외전: ㄹㄷ후기에 외전은 꾸금으로 달라는 얘기가 있어서 사실 외전 보기전에 꾸금은 안어울릴거가튼디.... 이랬는데 외전 보고나니까 어..? 꾸금..? 조을지도...? 이상태됨
그리고 길이 제비꽃밭으로 달려가는 부분이 왜이리 벅찬지 모르겠다... 벤자민이 제비꽃밭 그리고 동생 추모하는 장면은 나의 눈물 버튼임ㅠ
행복한 모습도 좋지만 그저 평범한 하루하루를 사는 닉시와 벤자민을 보며... 난 또 눈물을 흘립니다.. 이봐 나도 청첩장 줘.... 달라구.... 나도 제비꽃밭 갈래... 이봐... 아글쎄 달라니까...
ㅠㅠㅠ눈물나는 발췌..
나 벤자민과 테오 이야기 왜이렇게 과몰입되냐구ㅠㅠ
행복해야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