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사를 좋아하진 않지만 짝사랑은 되게 좋아하거든? 어우씨 오랜만에 다시 읽어도 찐아스의 순애가 너무....진짜 너무....너무야. 진짜 뭐라 다르게 표현할 방법이 없네. 보통 짝사랑물은 순애긴 해도 초반에 돌려받고싶어하는 감정을 갖고 기대하다가 기대가 무너지면서 초연해지는 과정이 있는데 찐아스는 신분차이 때문인지는 몰라도 아예 기대조차 안하는 진짜 너무 큰 순애라서...미칠거 같음. 주인님을 위해 목숨을 바쳤는데 정작 그 주인님은 아스가 죽은지도 모른다는게...아스의 방에 아스를 데려다 놓았지만 그 아스가 찐 아스가 아닌걸 모른다는게...
잡담 아래 세사르 글 보고 다시 외전 보는데 ㅅ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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