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스티야의 블랑카는 프랑스의 왕 루이 8세의 왕비였어
루이 8세는 카페 왕조의 명군으로 뽑히는 필립 2세의 아들이었으. 루이 8세도 명군이었어 오래 못 살았지만
루이 8세는 왕세자 시절 영국을 침략 했는데 부왕인 필립 2세는 애초에 이 계획에 반대했기 때문에 원군이고 뭐고 하나도 안 보냄.
루이의 상황이 점점 어려워지자 블랑카는 어떻게든 사재라도 털어서 원군 보낼려고 했는데 이때 시아버지가 반대하니까 블랑카가 자꾸 반대하면 아이들 (= 필립의 손자들= 프랑스의 왕세손들) 전당포에 담보로 보내버리겠다고 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블랑카가 어렵게 보낸 원군은 안타깝게도 폭풍+영국군때문에 다 날려버렸다고 해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