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짝 ㅂㅎ? 불호라기보단 걍 이해가 안 되는 것뿐이긴 한데
불호글로 느껴질 수 있을 거 같아서 달아둘게
아니 그렇게나 바람둥이였던 데다가
이네스 전혀 사랑하지도 않아서 곤란하다고
결혼하기 전에 실컷 아름다운 여자들 만나고
열심히 걸레같이 굴어야겠다
자기 입으로 직접 말해놓고
결혼하니까 바~로 충견처럼 졸졸 따르네?
그냥 갑자기 캐릭터가 달라진 느낌.. 왜 갑자기 극성순애캐가 됐지? 바람둥이 컨셉에 맞게 좀 더 속 썩일 줄 알았는데 너무 지고지순해져서 의아해.. 뭔가 놓친 건가 내가? 딱히 이네스에 대한 감정이 격변할 만한 포인트도 없었던 거 같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