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십번 넘게 복습한 인생작이 있거든?
이 작품이 너무너무 좋아서 못해도 일년에 최소 2~3번은 무조건 재탕을 했고 읽을 때마다 항상 가슴이 벅차오르고 다 읽고 나면 인생을 열심히 살고싶어지는 마음이 솟아나게 만들어주는 그런 책이었단 말이야
며칠 전에 다시 재탕할 쿨타임이 차서 또 복습을 했는데
이번에는 읽어도 아무런 감흥이 없고 오히려 글이 잘 안읽혀져서 너무 충격을 받았어
매번 읽을 때마다 나를 벅차오르게 만들어주는 책이었는데 이번에 읽었을 땐 아무런 감흥이 없어서 너무 슬펐어… ㅠ
이런것도 로태긴가? 아니면 현생이 너무 힘들어서 그런걸까?
요즘 내 인생최고로힘든시기긴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