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후기 북북서로 다읽었는데 너무 조타ㅜㅜ ㅂㅊ/ㅅㅍㅈㅇ
347 5
2024.11.03 16:03
347 5
너무 과몰입했나봐ㅜㅜ 헤어나오질 못함 그래서 뭐라도 쓰고싶었어...

릴이랑 에드 대사 하나하나가 날 울렸어....ㅠ 둘이 연애하는건 초딩같고 귀여운데 둘 다 생각은 너무 깊어... 


kYoaMm
=내 어휘력이라 발췌위주로...




nYfgDM
tUELZS

WdHltK

OPfslL
돌풍을 안으려고 돌풍을 타던 릴ㅠㅠ 지금의 릴을 있게한건 릴 말대로 세자르 덕분이지만 신념이 다른 사람 둘이 어떻게 같은 미래를 꿈꾸겠어... 결국 릴로아 자체가 돌풍이었고 돌풍은 어디에 매어둘 수 있는 게 아니잖아

세자르가 사랑하는게 릴로아가 아닌 다른 사람이었다면 안정적인 울타리안에서 꿈꾸는 미래를 함께했을지도 모르지ㅜ 세자르도 행복했음 좋겠다




PHyQwR

세자르가 릴로아를 사랑하기때문에 했던 일들이 에드에게는 그냥 그저 당연한 일들이고 그 당연하다고 생각하는 일을 릴도 그렇게 생각한다는게 너무 좋았어.. 여기서 에드가 남주일수밖에 없다는 생각이...딱...




zCCUWn
GJqcsa

DYoEFs

IoQStu
내 눈물버튼 7권... 에드 진짜 대사 하나하나가 어쩜저래.. 사람이 되고싶다는 릴한테 내가 있을게 이러네ㅜㅜ하ㅜㅜㅜ 당신 역사의 첫 신민이 된다뇨 하 ㅠ 

에드 말이 정말 맞아ㅠ 이미 인간으로 태어난걸 증명하라니 그게 개소리지 달리 표현할 방법이 있나? 그냥 개소리지 사람이니까 사람으로 살고싶은게 당연한거지

그리고 갈수록 자신을 사랑하게되는 릴이 너무 좋아 나 왤케 과몰입했지... 릴로아는 그저 모두가 인간으로서 혹은 태어남으로써 얻는 권한을 믿었던건데ㅜㅠ 

저 장면들이 더 좋았던 이유가 진짜 하 릴을 무슨 물건마냥 지꺼다 내꺼다 채와라 잡아와라 이지랄하면서 이용하려고 하던 미친놈들 똥꼬쇼 보다가 에드 보니까 진짜 안심이 됨 왜 릴로아가 그렇게 자유를 갈망하는지도 알게됨ㅠ




IiESsu
이건.. 내가 릴이었다면 이 말 듣고 엉엉 울었을거야ㅜㅜ 몇년동안 남자인척 선장노릇해왔는데 선원이 내 정체를 알고 저렇게 말해주면 정말 고마울거야ㅜㅜ 




ErbkAM

AhMcAV

bHxJpl
아네트도 진짜 내 눈물버튼.. 재판에서 황제를 마주보고 릴로아를 지켜주는 모습이...ㅜㅜ 미친놈들한테서 릴로아를 변호해주는 그 장면보고 ㄹㅇ울었다... 아네트도 릴로아와 같은 생각이었지만 어쩔 수 없다는걸 알고 그동안 얼마나 힘들었을지.. 엉엉 둘이 피를 나눈것도 아닌데 아네트가 릴로아를 왜이렇게 아끼는지 알거같아




GjSUfi

XqzMNC

이건 내가 좋아서 넣어봤어.. 특히 마지막이... 너무 좋다.. 너무 좋은데 더이상 어떻게 말해야할지 모르겠다.. 정말 인생작 됐다.. 이제 작가님 작품들 도장깨기해야지..




목록 스크랩 (0)
댓글 5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최강 두뇌 서바이벌의 귀환! Wavve 오리지널 <피의 게임3> 탈출 시사회 이벤트 101 01:32 8,014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3,454,692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7,193,532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5,348,526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차📢단📢] 16.05.21 26,701,930
공지 알림/결과 🏆 𝟮𝟬𝟮𝟯 올해의 로맨스 작품 결과 발표 🏆 (스압주의) 43 23.12.25 76,400
공지 알림/결과 🏆 𝟮𝟬𝟮𝟮 올해의 로맨스 작품 결과 발표 🏆 68 23.01.05 110,745
공지 알림/결과 📣 2021 로판방 인생로설 조사 (결과발표) 30 21.12.01 144,582
공지 알림/결과 📚 더쿠다네 영애를 위한 로파니야 안내서: 로판방 가이드 📖 92 20.07.19 254,180
모든 공지 확인하기()
» 후기 북북서로 다읽었는데 너무 조타ㅜㅜ ㅂㅊ/ㅅㅍㅈㅇ 5 11.03 347
1873 후기 아더 월드 후기 (스포 유) 3 11.01 250
1872 후기 로판 ai후기 2탄 (개충격적)(ㄱㅊ주의) 13 10.30 1,492
1871 후기 카일의 덫 한줄요약 : 망가진 인간은 사랑도 망가진 방식으로 하니까요 13 10.27 698
1870 후기 ㄴ<카일의 덫> 스포O #후회남_러버_만족후기 1 10.25 251
1869 후기 사랑도 통역이 되나요? 4 10.20 675
1868 후기 패륜 공작가 여주 이제 안 빡친다💕 (개큰스포) 15 10.17 1,437
1867 후기 ㅋㅋㅍ 추천] 어쩌다 구원했지만, 책임은 안 집니다 3 10.16 630
1866 후기 내게 빌어봐 하차 고민 후기 6 10.09 1,466
1865 후기 노예 대공의 목줄을 쥐었다 추천해준덬고마워 4 10.08 751
1864 후기 천원짜리 단권 추천해도 돼? 제목은 노예 대공의 목줄을 쥐었다! 2 10.07 839
1863 후기 화산파 막내제자가 되었다 2 10.06 461
1862 후기 340일간의 유예 재밌게봤으면 이 만화도 재밌게볼거야🥹,,, 싸패남주x햇살여주 6 09.29 1,027
1861 후기 장미저택 다읽고 눈물이 또륵한 후기 5 09.17 1,055
1860 후기 계약에 함부로 동의하지 말 것 후기(호) 1 09.15 1,050
1859 후기 그 동화의 주인공은 후기 1 09.12 660
1858 후기 선생님께, 바네사로부터 개 큰 호 후기 6 09.02 1,097
1857 후기 아직 읽는 중인데 시약물 너무 재밌다 1 09.02 712
1856 후기 여장성 여장성 읽은 후기 2 08.25 911
1855 후기 요정님, 계약해 주세요 1 08.25 7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