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타싸 원글이 네웹 생태계랑 넘 동떨어진 말로 초치기 하려는 거 같아서 걍 적어봐
1. 퇴사를 앞둔 직장인이 아니라면 외부미팅에서 우리집 불났어요 하고 소문 안낸다
사실 퇴사를 앞뒀다고 해도 못할 짓이라 더 말할 필요도 없음
그럼 원글쓴 사람의 ‘네웹은 별 타격없다더라구요ㅠㅠ’ 하는 내부 주장 무효화
2. 지표상으로도 별 타격이 없다? 이것도 뒷받침 안됨
일단 아이티 업계 전문가라는 사람이 유저/구매 수라는 모호한 표현을 쓴거부터가 납득 안되기는 하는데
저 댓글 쓴 사람의 주요 논점은 두가지임
(1) 유저 수, 구매 수 감소 없다
(2) 어차피 웹툰은 오타쿠 장사라 인앱결제보다 트래픽 기반 광고수입이 더 중요하다
(1)부터 설명하자면
저건 아마 단기간에 유효하게 평가되는 활성유저가 아니라 걍 단순 아이디 보유 수랑 인앱결제 자체를 말하는 거 같음
일단 유저 수부터 얘기하자면
일간 활성유저는 40만명 감소했다고 이미 기사로 떴고
아이디 보유수는 당연히 별로 변동없을 거야
고객 대부분이 네이버 서비스랑 연동해서 네웹을 쓰고 있고 이 불매운동은 아직까지 본사까지 번지지 않았으니 어쩔 수 없음 ㅇㅇ
그리고 인앱결제는 유료쿠키 얘기하는 거같은데 구체적인 지표가 없어서 완벽한 설명은 어렵겠으나
지금 환불 요청에 적극적으로 대응 안하는 게 애초에 이 이탈률 너무 급격하게 집계될까봐 일부러 처리 미루는 것도 백퍼 있음
그리고 (2) 이건 문장이 웃겨서 다 가져옴
(2) 어차피 웹툰은 오타쿠 장사라 인앱결제보다 트래픽 기반 광고수입이 더 중요하다???
웹툰이 오타쿠장사인건 맞는데 그 뒤가 다 틀림
오타쿠가 돈 벌어다주는 부문은 트래픽 기반 광고수입이 아니라 유료쿠키랑 ip사업 부문임
애초에 얘네 광고로 돈벌이가 안돼서 계속 적자보고
그거 극복해보겠다고 유료쿠키 모델 도입하고
그걸로도 안돼서 지금 ip 사업한다고 지랄발광중인 거임
참고로 네이버 웹툰은 존나 유명한 적자기업입니다
근데 이번 불매로 유명작 펀딩 반토막났죠?
불매 여파인거 인정하기 싫어서 물량 자체를 수요조사 대비 반으로 줄여서 100% 달성이라고 말장난 쳤죠?
코어 헤비유저층 이탈로 ip사업까지 직격타 오고있는 거 팩트임
https://theqoo.net/genrefiction/3452628438
같은 글 복붙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