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끝까지 티격태격할 줄은 몰라서
내가 생각한 혐관물이랑 좀 다르긴 한데 ㅋㅋㅋㅋ
남주 캐릭터성이 진짜 독보적이긴 하네...
남들에게는 까칠하지만 나한테는 다정한 북부공작 클리셰 정반대로
남들에게는 다정하지만 나한테만 개얄밉고 재산 작위 다 뺏어가는 고아 출신 굴러온 돌..
ㅋㅋㅋㅋ남주 진짜 얄미움..
후회? 기억 잃은 여주한테 처음부터 사이 좋았다고 뻥쳐서 여주가 자기한테 의지하니까 처음부터 여주한테도 본성 속였으면 어땠을까~ 하면서도 결국은 똑같이 했을 거라고 생각하는 걸 보면서 아 얜.. 대단하다 싶었다
이렇게만 쓰니까 여주 너무 불쌍해보이는데 그래도 얘네 쿵짝 잘맞는 부부여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