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충 내용은 저런건데 계약관계라서 첨엔 남주가 여주한테 맘 안줬는데 점점 끌리고
아들도 낳아줘서 공작위도 물려받게 됐는데 문제는
여조가 있는데 개미친년임 남주가 안면인식장애가 있음 사람을 구별 못해서
집에서 괴물 취급 받았음 그래서 겁나 학대 당함
그때 구해준게 여조인데 사실 구해준게 아니고 여조가 존나 지멋대로 사는 애라
남주 집 휘젓고 다니다가 갇혀있던 남주 꺼내줘서 그런거임
후작 딸인데 후작이 딸 등신이라 막 키움
여조는 남주 좋아서 그런건 아니고 지멋대로 휘두를려고 그랬던 거 같은데
남주가 결혼한다니 눈깔이 뒤집힘
지만 쥐고 흔들어야 되는데 딴 여자랑 결혼하니까 ㅋㅋ
여조 약혼자는 남주 형임 근데 남주 형이 정말 멍청이라 하는 사업 족족 말아먹고 암튼 그런데
여조가 약혼자랑 같이 짜고 여주한테 임신축하선물이라고 하고는 유산되는 차를 선물했다가 클날뻔 함
유산실패하고 여조 미친년이 갑자기 지 아빠한테 남주랑 결혼하겠다 선언 ㅋㅋㅋ 지맘대로
남주는 손톱만큼도 관심없음
남주는 사업이다 공작위다 암튼 개바빠서 여주한테 신경도 잘 못 써줬음
문제는 여주가 아들 낳아서 이래저래 공작위 물려받게 되서 계승식 참석하는데
사실 여주는 안 가도 됐었음 근데 저 여조가 자꾸 남주 옆에서
열받게 하니까 약한 욱한 마음에 따라감 여조는 남주한테 팽 당함 니가 왜 거길
따라가냐고 ㅋㅋㅋㅋ 근데 여기서 사건이 발생함 저 미친년이 애를 죽임.....하
애가 없으면 공작위도 못 물려받고 그럼 여주가 필요없을 거라고 생각해서
아니 집안 사용인들은 그때 하필 자리를 다 비울 게 머냐고 염병
계승식 끝나고 집 왔는데 분위기가 이상해서 물어보니 애 죽었다고 하니까
여주 미침 당연히 미치지 어케 낳은 애긴데 ㅠㅠㅠ
여주 쓰러지고 죽지 못해 살다가 아예 정신줄을 놔버림
한달만에 겨우 정신차렸는데 여주가 애 낳은 걸 기억 못하고 애 가진 것만 기억해서
남주는 그 사이에 다시 가지면 된다 속으로 생각하고 계속 잤잤함 ㅋㅋㅋㅋㅋ
아니 기억 돌아오면 어쩔라고 이 미친놈이
집안 사용인들도 최소한으로 줄이고 애 얘기는 입도 뻥긋 못하게 해서
여주가 계속 몰랐다가 드디어 알게됨 ㅠㅠㅠㅠ
애가 돌연사로 죽었다고 주치의가 그랬는데 여조가 죽인 것도 밝혀지면 좋겠고
여주는 일단 도망갔음 좋겠다 너무 불쌍해 ㅠㅠ
제목은 당신은 나를 바라보지 않는다
아직 갈길이 멀어서 어케 될런지 모르겠다만 지금까지 나쁘진 않음 빡쳐서 그렇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