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울빌 자체가 클리셰인가?? 신분낮은여주물 잘안봐서ㅠ모르겟음 암튼 텐션이 좋아서 쭉 읽음 ㅋㅋ 여주가 레일라보다 덜 야무지고 넘 순둥해서 좀 더 불쌍했는데 (그만큼 답답하기도) 후반부에선 자기주장 확실히 할 줄 알게 되어서 해피엔딩 된 거 같아
그리고 그 남주 전약혼녀랑 그 오빠 집안... 99퍼 망하겠다 하면서 봤는데 약혼녀도 나이차 많긴 하지만 사랑 받는 결혼생활하고 오빠도 집안 잘 풀리고 결혼 준비하는 엔딩이라 다행이었어 울빌은 클로딘이랑 리에트 때문에 찝찝해서 재탕 못했는데... 일단 약혼녀 있는 남주가 여주 건들면 약혼녀는 안 망했으면 좋겠어 ㅋㅋㅋㅋ 매운맛남주 좋긴 한데 여조는 불쌍해... 글고 여주성격상 그 약혼녀랑 오빠 배드엔딩이었으면 여주가 죄책감에 계속 시달렸을거같아서 잘풀린게 여주정신건강에 나아보임 섭남은 불쌍했지만 일단 그래도 다들 죽진 않았으니 ㅜ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