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아라에서 보던거 리디로 단행 출간되서 이번에 쭉 달렸는데 존잼!!
처음엔 서로 의심하고 이용하려는 계약관계였지만 서로의 구원이자 사랑으로 전개되는게 존맛인거예요..ㅠㅠ
여주랑 남주 둘다 과거사는 안쓰럽지만 선하게 잘자랐고 능력자라서 상황이 답답하고 꼬여도 삽질도 이상하게 질질 끌지 않고 잘 풀어내고 해결함
초반에 가이딩 잘 못 받아서 시한부인 여주 설정도 존맛으로 퍼먹음... 아픈여주 옆에서 남주가 안절부절하면 진짜 가슴이 찌르르해..
현대배경 가이드물이고 스케일도 꽤 커서 사건 해결하고 풀어나가는 전개도 엄청 재밌음ㅋㅋㅋ9권짜리인데 지루하지가 않아ㅎㅎ 둘다 동갑 23살인데 학교잠입도 해서 학원물느낌도 잠깐 나고ㅋㅋㅋ 가이드버스 없어서 못먹는데 간만에 진짜 재밌게 잘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