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점 : 포스트 아포칼립스, 만만투, 생존 목표, 피폐한 상황, 캐릭터들 관계성, 여주의 피땀눈물, 극한의 상황에서 이뤄지는 여주 심리묘사, 행동으로 느껴지는 남주의 애정 등등
단점 : 멘탈나간 여주만큼 글도 흔들흔들..., 가독성이 좋지않은 부분도 있음, 여주 피폐구간이 너무 상세한거 아닐까 싶을정도로 분량이 좀 많음 (19), 언어수위도 꽤 잔혹한 편, 가끔 치명치명한 구사도 있음 등등
결론부터 말하자면 나는 73대27 정도로 잘봄!
조금 부족하다 싶은 부분도 여주가 제정신 아니니까... 정도로 납득하고 넘어갈 정도는 됐음 글의 형식보다도 남주랑 여주 감정선 변화가 개미친맛집이라 놓을수가 없더라 2권 읽을때까지만해도 이건 L이 적은 작품이다 생각했는데 다읽고나니 음 L이 결코 적지 않았다고 느껴짐 그리고 나는 여기 남주를 사랑하게 되었지...
중반부부터 스토리 몰아쳐서 뭐야 ㅅㅂ 어떻게 되는거야? 하고 쭉 보게되는 면도 있었음 전혀 이럴줄은 몰랐던 전개들로 팡팡 가는데 정신못차리겠더라 (positive)
여러모로 글이 불친절하고 아쉬운것도 많은 작품이지만 총알 빵야빵야 만만투 포스트 아포칼립스 배경 좋아해서 꽤 재밌게 본듯 차량 추격씬도 있고 총쏘고 무기쏘고 다치고 엄청 해 ㅋㅋㅋ
아참 그리고 여기 개새끼들 많으니 개새끼에 면역없는 사람은 비추~ 아무튼 총알다발 속에서 피어난 사랑은 맛있는거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