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유료분에 트릴 나왔는데 오데트가 어릴 때 아름다운 소리를 지속하고 싶은 노력이 사랑스러워서 트릴을 좋아했다는 독백이 아예 빠져버림...
이게 앞으로도 계속 반복 되는 요소인데 이 부분을 빼버리네ㅠㅠ
오데트가 붓꽃 꺾었던 것도 빠지고 바스티안이 오데트 보면서 "천겹의 베일" 아래 진심을 숨긴 여자라고 생각하는 것도 빠지고...
바스티안은 진짜 앞에 나왔던 요소들이 뒤에 다시 나오면서 카타르시스 생기는 작품인데 너무 아쉬움ㅠㅠㅠㅠ
앞으로 스토리 각색 들어갈 수 있지만 지금까지는 원작 그대로 따라가고 있어서 더더욱....
웹작님이 작품에 대한 이해를 많이 못 하고 계신 것 같음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