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차피 하나의 작품으로 모두를 만족시킬수는 없는거고 상당수의 작품들이 초심자를 위한 세계관 부연설명이 있는 경우가 많은데 이 작품은 어느정도 느낌오지? 알지? 이런걸 기반으로 진도 쭉쭉 나가고 상황 쭉쭉 나가니까 대충 알겠는 독자 입장에선 너무너무 깔끔하고 좋았음ㅋㅋㅋㅋㅋ 모든 작품이 뉴비 대상일 필요는 없으니까.. 이 한작품 정도는 낫뉴비용 작품으로 내가 가질 수 있는거자나 (왈칵) (사실 스페이스 오페라물 입장에서 보면 이거도 완전 완전 이지한 레벨이긴함...)
그리고 또 신기한게 세계관 완전이해 포기하고 그냥 둘이 감정선만 따라와도 재밌게 읽는 사람도 생각보다 많았음 이 작품은 sf를 좋아하냐 싫어하냐보다는 (이거도 중요하긴함) 초면인 세계관<<캐릭터와 관계성, 감정선이냐 아니냐가 크게 작용할거 같기도 해 ㅋㅋㅋㅋ 아무튼 생각만큼 괴랄한 작품은 아니니 나중에 찍먹기회 생기면 접해보는거 ㅊㅊ 이 작품은 남들이 말하는거보단 직접 봐야 답이 나오는 그런 류라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