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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감히눈 남주나 여주나 짠한 사연덩어리들이라 조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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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12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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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주는 신분 숨기고 나라 독립시키려고 개고생하는데 가족이라는 왕실이 영... 떼잉....

여주는 사고로 가족 다 죽고 겨우 목숨만 붙은채로 연고도 없는 다른 차원으로 떨어져서 생존중... 신분 열악하고 있는거라곤 외모와 근성뿐ㅠ

 

여주는 남주 좋아졌어도 왕족이니까 현실적으로 자기랑 결혼까지 갈 일 없는 인물이라 생각하고 악착같이 거리두는데 (사랑하는 만큼 상처받고싶지 않으니까)

남주는 자기 사랑하지 않아도 괜찮으니 곁에만 있어달라고 애지중지 보살피면서 애원중... 그럴만한게 남주는 마음둘만한 곳이 ㄹㅇ 여주밖에 없음ㅠㅠ

 

근데 이 모든 시작이 남주가 죽어가는 여주 냅다 이차원으로 끌고와서 강제이주(?) 시킨거에서 비롯된거라 남주는 후회할 수 없는 후회만 품고있는거

백번을 다시 되돌아가도 남주는 여주 살리고&만나려고 그상황에서 여주 데리고 왔을거라 후회는 안하겠지만 영원한 부채감으로 남아있겠지

 

사랑하니까 떠나려고하는 사람이랑

사랑하지 않아도 좋으니 곁에만 있어달라는 사람이

웨... 이렇게... 힘들게 사랑을 해야해 세상아 ༼;´༎ຶ ۝ ༎ຶ༽

근데 그래서 좋은거 있지 ㅎ.... 둘 다 다르게 짠내나서 너무조음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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