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주: 류영원
여주: 정지민
남주는 국대급 야구선수
개인 사정이 있어 아시안게임 엔트리에 발탁되지 않음
대신 송대진이라는 녀석이 들어감
여주는 남주에게 물어봄
Q: 아무 생각 없나요? 아겜 국대 안 돼도 괜찮아요?
그러자 남주 류영원 가라사대
나는 이미 군역의 의무에서 해방되었나니
송대진 저 가련한 중생으로 하여금
은혜가 닿게 하라
한줄요약:
녀석.. 현실에선 와카로 아겜 가게만 해주면 대만까지 비행기 자기가 알아서 결제하고 알아서 따라가고 싶단 선수도 있었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