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살까지 부모 사랑 듬뿍 받으며 그저 평범한 영애로 살아왔고 공작과 결혼을 꿈꿔왔는데 갑작스레 가문의 후계자가 됨
아버지는 그럴 생각으로 키워 왔다지만 아무런 언질 없이 키우다가 후계자로 지목해서 다들 걱정하거든 왕도 지금 그녀는 단지 영애일 뿐이고 대귀족 후계자가 되기엔 약지 못하다 라고 하는데 그게 나쁜거냐고 그럼 자기는 젊고 앞으로도 후계 교육을 할 시간은 많으니 그 아이대로 자라게 두었다고
(십이공회 = 이 나라의 최고 12가문 )
(공작 = 이 작품의 남주, 엄청난 FM인간인데다 대부분의 사람에게 무관심해 3번이나 약혼이 파투나고 마지막 약혼자는 그 무관심에 괴로워하다 자살함)
아버지의 마음이 너무 찡하고 부녀 관계가 인상 깊어서 공유하고 싶었어 그리고 이 서사가 주인공도 아닌 그동안 짧게짧게만 등장하던 조연 서사야 세상에 작가님🤦🏻♀️